'7차전 연장패' 눈물 보인 전희철 감독 "내가 큰 실수했다, 선수들에게 미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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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큰 실수를 했다. 선수들에게 너무 미안하다."
인터뷰실에서 만난 전 감독은 "선수들에게 너무 미안하다. 내가 너무 큰 실수를 했다. 선수들이 고생을 많이했는데 감독으로서 할 말이 없다. 최선을 다했고 패배를 받아들여야 한다. 미안한 마음 밖에 없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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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안양, 박윤서 기자) "내가 큰 실수를 했다. 선수들에게 너무 미안하다."
서울 SK는 7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안양 KGC와의 챔피언결정전 7차전에서 97-100으로 졌다.
SK는 한 때 11점 차까지 벌어진 승부를 연장으로 끌고갔지만, 마지막 공격에서 3점슛이 불발되며 고개를 떨궜다. 6, 7차전을 내리 패한 SK는 결국 챔피언결정전 2연패 달성에 실패했다. 홀로 37점을 폭발한 에이스 김선형의 퍼포먼스는 빛이 바랬다.
경기 후 전희철 SK 감독은 끝내 눈물을 흘렸다. 인터뷰실에서 만난 전 감독은 "선수들에게 너무 미안하다. 내가 너무 큰 실수를 했다. 선수들이 고생을 많이했는데 감독으로서 할 말이 없다. 최선을 다했고 패배를 받아들여야 한다. 미안한 마음 밖에 없다"라고 말했다.
이어 전 감독은 "한 시즌 동안 선수들이 너무 고생을 많이 했다. 힘든 와중에 잘 버티면서 여기까지 왔는데 마무리가...(패배는) 내가 책임을 져야 하는 부분이다. 많은 걸 배웠다"라고 이야기하며 인터뷰를 마쳤다.
사진=안양, 고아라 기자
박윤서 기자 okayby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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