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애, 일본 JLPGA 시즌 첫 메이저 대회 준우승

이은경 2023. 5. 7.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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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애.   사진=게티이미지

신지애(35)가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시즌 첫 메이저 대회 월드 레이디스 챔피언십 살롱파스컵(총상금 1억2000만엔)에서 준우승했다. 올 시즌 두 번째 준우승이다. 

신지애는 7일 일본 이바라키현 이바라키 골프클럽 서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와 보기를 4개씩 기록, 이븐파를 쳤다. 최종합계 4오버파 292타를 기록한 그는 우승자 요시다 유리(일본)에 3타 뒤진 2위로 대회를 마쳤다.

신지애는 올 시즌 일본 투어에서 개막전 우승 후 두 차례 준우승, 3위 한 차례를 기록 중이다. 현재 메르세데스 랭킹과 상금 랭킹에서 모두 선두를 달리고 있다. 

이은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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