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주리, 넷째 아들 화상 사고에 자책 “내가 죄인”

박로사 2023. 5. 7.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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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정주리 인스타그램 캡처

개그우먼 정주리가 넷째 아들의 화상 소식을 전했다.

정주리는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도경이의 돌잔치는 온 가족이 모여 왁자지껄 복닥복닥 축복 속에 잘 치렀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올렸다.

이어 “사실 서울에 와서 지인들과도 집에서 함께 하려고 했지만 도경이가 손 화상을(프라이팬 덥석) 입은 바람에 못하게 됐다”며 “돌상 이쁘게 감성적으로 사진 한 번 딱 찍고 싶었지만 못하게 됐다”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특히 넷째 아들의 화상에 대해 “이런 사고를 입히게 하다니 제가 죄인이고 아빠가 죄죄인”이라며 “너무 미안하다”고 자책했다. 그러면서 “그래도 상처 안 남게 예쁘게 잘 나을 거라는 감사한 말을 들었다. 혹시 다음 유튜브 방송에서 붕대 손 보시고 놀라실까 봐 이실직고한다”고 덧붙였다.

정주리는 지난 2015년 1살 연하의 남편과 백년가약을 맺고 슬하에 아들 4명을 두고 있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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