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못 잃어!…나폴리, '카바니 룰' 적용→'철기둥' 지키기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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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폴리는 김민재를 한 시즌만 활용하고 잃고 싶지 않다.
언론은 "나폴리가 우승을 차지했고 가장 강력한 팀이란 사실을 증명했다. 하지만 이제 미래를 위한 계획을 세울 때"라며 "데 라우렌티스 회장이 오시멘과 김민재를 향한 많은 제안을 여름에 받을 것이다. 그는 카바니에게 적용했던 법칙을 내세워 두 선수와 다음 시즌을 함께 하려고 한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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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나폴리는 김민재를 한 시즌만 활용하고 잃고 싶지 않다. 자신들이 활용했던 특별한 방법으로 나폴리의 '철기둥'을 지키겠다는 계획이다.
이탈리아 유력지 '라 레푸블리카'는 7일(한국시간) 나폴리의 아우렐리오 데 라우렌티스 회장이 김민재와 빅터 오시멘을 지키기 위해 에딘손 카바니에게 적용했던 법칙대로 1년 더 지키려고 한다고 전했다.
언론은 "나폴리가 우승을 차지했고 가장 강력한 팀이란 사실을 증명했다. 하지만 이제 미래를 위한 계획을 세울 때"라며 "데 라우렌티스 회장이 오시멘과 김민재를 향한 많은 제안을 여름에 받을 것이다. 그는 카바니에게 적용했던 법칙을 내세워 두 선수와 다음 시즌을 함께 하려고 한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나폴리는 5000만 유로(약 728억원)부터 시작하는 김민재의 바이아웃이 7월 1일부터 15일간 발동하는 것을 안다. 목표는 그를 지키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오시멘과 김민재는 나폴리 공수의 중심에 있는 선수다.
오시멘은 2020년 여름 나폴리에 입단했지만, 이번 시즌에 잠재력을 폭발시켰다. 그는 세리에A 27경기 22골 5도움으로 사실상 득점왕을 확정 지었다. 공식전 기준으로도 34경기 27골이라는 놀라운 득점력을 선보였다.
김민재는 더하다. 그는 지난해 여름 나폴리에 입단했고 곧바로 주전 센터백으로 입지를 다졌다. 그는 징계를 제외하고 딱 한 경기만 휴식을 취하며 리그 32경기 2골 2도움을 기록했다.
나폴리는 이들을 절대로 헐값에 팔 생각이 없다. 그래서 구단은 과거 맹활약한 카바니를 PSG로 보내면서 1년 더 그를 지키고 더 높은 이적료에 떠나보낼 수 있었다. 이는 연봉 인상에 있다.
언론은 "오시멘의 경우 현재 450만유로(약 65억원)의 연봉에서 약 500만유로(약 72억원) 이상의 연봉로 재계약할 수 있다. 김민재의 경우 200만유로(약 29억원)에서 300만유로(약 43억원)로 연봉 재계약을 맺을 수 있다"라고 전망했다.
김민재를 향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강력하게 김민재를 원하고 있다. 그의 바이아웃 지불까지 고려할 만큼 맨유의 수비진 보강 의지는 크다.
그런 가운데 나폴리도 김민재를 쉽게 내줄 생각이 없다. 연봉 인상은 선수들에겐 큰 동기부여다. 더군다나 김민재의 인상 예상치는 50%로 오시멘(11%)보다 월등히 높다.
꿈과 돈, 이제 김민재가 시즌 종료 후 직접 선택하는 일만 남았다.
사진=Reuters,AFP/연합뉴스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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