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C "스펠맨 안 좋으면 먼로 즉시 투입" vs SK "김선형·워니 시간 조절 안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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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까지 왔다.
안양 KGC와 서울 SK는 7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7차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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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안양, 박윤서 기자) 마지막까지 왔다. 최종 7차전에서 우승팀이 가려진다.
안양 KGC와 서울 SK는 7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7차전을 치른다. 챔피언결정전 7차전이 열리는 건 2008-2009시즌 전주 KCC-서울 삼성전 이후 무려 14년 만이다.
지난 6차전 15점 차 열세를 뒤집고 역전승을 따낸 KGC는 7차전에 기세를 이으려 한다. 통산 2번째 통합우승과 4번째 챔피언결정전 우승에 도전한다. 충격적인 역전패를 당한 SK는 하루 재정비 시간을 가졌고, 7차전에 나선다. SK 역시 통산 4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려 한다.
경기 전 김상식 KGC 감독은 "선발 라인업 변화는 없고, 수비는 지난 경기와 똑같다. 오늘 기술적인 것도 중요하지만 집중력, 리바운드, 루즈볼을 잡겠다는 투지가 중요하다. 이런 부분들이 승패를 좌우할 것 같다. 정신적인 걸 많이 강조했다. 오늘 마지막까지 왔으니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각오를 드러냈다.
KGC는 지난 경기에서 게임 체인저 역할을 했던 대릴 먼로가 키를 쥐고 있다. 김 감독은 "내일이 없으니 선수 교체나 타임아웃을 일찍 가져갈 생각이다. (오마리) 스펠맨이 안 좋으면 먼로가 1쿼터에 바로 들어갈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KGC는 변준형-렌즈 아반도-문성곤-오마리 스펠맨-오세근이 출격한다.
전희철 SK 감독은 "양 팀 모두 힘든 건 마찬가지다. 지난 경기는 내가 큰 실수를 해서 졌는데 많이 배웠다. (김)선형이와 (자밀) 워니가 정상적으로 선발 라인업에 들어간다. 존 디펜스와 맨투맨을 번갈아 쓰며 혼란을 주는 것이 중요하다. 다 쏟아부어야 한다. 선형이와 워니 출전 시간은 조절하지 않는다. 힘들면 알려달라고 헀다. 먼로가 많은 출전 시간을 가져갈 것 같은데, 거기에 대해 대비했다. 후회 없이 7차전을 뛸 것이다"라고 말했다.
사령탑은 선수 시절 7차전을 경험해봤다. 전 감독은 "(김)선형이가 점심 먹기전에 7차전을 어떤 마음으로 뛰었는지 물어보더라. 평소와 똑같이 뛰었다고 했다"라고 웃으며 "제일 중요한 건 자신감이다. 자신감 있게 플레이하라고 했다. 우승을 하지 못하더라도 여기까지 온 선수들이 대단한다. 오늘 하나되는 모습으로 끝까지 가보려 한다"라고 밝혔다.
SK는 김선형-최성원-허일영-최부경-자밀 워니가 선발로 나선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박윤서 기자 okayby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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