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에서 예상한 김민재의 행선지는 단연 맨유… 손흥민 넘어 아시아 최고 이적료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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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유나이티드가 김민재 이적료로 거액을 준비하면서, 나폴리도 선수 매각에 동의할 거라는 전망이 나온다.
이탈리아 일간지 '코리에레 델로 스포르트'는 맨유가 김민재 영입에 6,000만 유로(약 874억 원)를 준비해 나폴리를 납득시켰다고 전했다.
김민재가 6,000만 유로 언저리 이적료로 팀을 옮긴다면 아시아 선수 최고 이적료를 기록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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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맨체스터유나이티드가 김민재 이적료로 거액을 준비하면서, 나폴리도 선수 매각에 동의할 거라는 전망이 나온다.
이탈리아 일간지 '코리에레 델로 스포르트'는 맨유가 김민재 영입에 6,000만 유로(약 874억 원)를 준비해 나폴리를 납득시켰다고 전했다.
김민재는 나폴리의 2022-2023 이탈리아 세리에A 우승을 이끈 핵심 선수 중 하나다. 이번 시즌 합류한 조지아 국가대표 윙어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와 더불어 세리에A에서 가장 성공적인 양대 영입으로 평가 받는다. 전임자 칼리두 쿨리발리가 첼시로 떠난 뒤 빈자리를 메우는 걸 넘어 그 이상의 경기력과 영향력을 발휘했다.
이 매체는 김민재의 지정 이적료(바이아웃) 조항이 4,500만 유로(약 655억 원)라고 알려져 있지만 한정된 기간에만 발동되며 그 시기가 2024년이라 큰 의미는 없다고 전했다. 대신 맨유가 이를 뛰어넘는 금액 6,000만 유로를 들고 오면 올여름 보낼 수 있다는 것이다.
앞선 여러 보도에 따르면 김민재에게 관심을 가진 팀은 주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강호들이다. 맨유를 비롯해 맨체스터시티, 리버풀, 뉴캐슬유나이티드, 토트넘홋스퍼 등이 거론됐다. 프랑스의 파리생제르맹(PSG)도 언급된 바 있다.
김민재가 6,000만 유로 언저리 이적료로 팀을 옮긴다면 아시아 선수 최고 이적료를 기록하게 된다. 현재 한국 최고 이적료는 손흥민이 2015년 바이엘04레버쿠젠에서 토트넘홋스퍼로 이적할 때 기록한 3,000만 유로(약 437억 원)다. 아시아 최고 이적료는 일본의 나카지마 쇼야가 2017년 포르티모넨스에서 알두하일로 갈 때 기록한 3,500만 유로(약 510억 원)인데, 선수의 가치와 구단에 비해 지나친 몸값이 지불된 배경에 대해 여러 의혹이 있었지만 어쨌든 일반적으로는 아시아 최고 몸값 선수로 인정받아 왔다.
김민재와 더불어 빅터 오시멘도 올여름 이탈할 것이 유력한 선수다. 세리에A 득점 선두 오시멘은 맨유와 더불어 첼시, PSG, 레알마드리드, 바이에른뮌헨 등 여러 빅 클럽의 관심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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