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영주한국선비문화축제’ 개막..기상 악화에도 참여율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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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대표 정신문화축제인 '2023영주한국선비문화축제'가 경북 영주시 서천둔치 일대에서 개막했다.
영주시 관계자는 "우천 등 궂은 날씨에도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퍼레이드와 경연, 개막식에 참여해 축제의 의미를 더했다"라며 "순흥면 소수서원과 선비촌, 선비세상, 서천 둔치 등에서 '신바람난 선비의 화려한 외출'이라는 주제로 우리 민족의 생활철학이 담긴 선비정신과 선비의 삶, 풍류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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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시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우천과 강풍 등 기상악화가 예상돼 지난 3일 긴급 회의를 열고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 5일 오후 예정이던 개막식을 하루 연기해 6일 개최키로 했다.
이날 행사는 서천둔치 특설무대에서 송호준 영주부시장의 개막선언을 시작으로 박형수 국회의원이 송호준 영주부시장에게 교지를 전달하며 막을 올렸다. 이어 ‘신바람난 젊은 선비의 하루’ 주제공연, 나태주와 설하윤 등이 참여하는 축하공연이 진행됐다.
앞서 개막식 전에는 ‘컴백 신바람 퍼레이드, 선비의 산책’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선비정신과 한국전통문화를 현대에 맞게 재조명한 다양한 퍼레이드를 펼쳐 눈길을 끌었다.
영주시 관계자는 “우천 등 궂은 날씨에도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퍼레이드와 경연, 개막식에 참여해 축제의 의미를 더했다”라며 “순흥면 소수서원과 선비촌, 선비세상, 서천 둔치 등에서 ‘신바람난 선비의 화려한 외출’이라는 주제로 우리 민족의 생활철학이 담긴 선비정신과 선비의 삶, 풍류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고 말했다.
영주=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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