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도 '포레스텔라 가족♥'…배두훈♥강연정 들러리 된 여왕 [엑's 이슈]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포레스텔라 멤버들이 '2호 부부' 배두훈과 배우 강연정의 결혼을 축하했다. 

지난 6일 포레스텔라 배두훈과 강연정은 8년 열애 끝에 결혼식을 올리며 '포레스텔라 2호 부부'가 됐다. 비공개로 진행된 결혼식에는 포레스텔라 멤버 고우림의 아내이자 피겨 여왕 김연아가 하객으로 등장해 화제가 됐다.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하객들이 SNS에 게재한 김연아의 모습이 올라오며 팬들의 마음을 울렸다. 김연아는 단아한 미모와 어울리는 어두운 블랙 슈트를 착용한 채 신부 강연정의 뒤에서 단체사진을 찍어 눈길을 끌었다. 

또한 '한 가족'이 된 포레스텔라와 배두훈 부부의 단체 웨딩 사진이 함께 공개됐다. 배두훈과 강연정의 주변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는 포레스텔라 멤버들, 그리고 이들과 비슷한 의상을 갖춰입은 김연아가 눈길을 끈다. 또한 김연아의 어깨에 살포시 손을 올린 고우림도 달달함을 자아낸다.

세 멤버와 함께 포즈를 취하며 들러리로 변신한 김연아가 점점 늘어나는 포레스텔라의 가족을 완성해 훈훈함을 더했다. 

포레스텔라 멤버들 사이 자연스럽게 녹아든 김연아에 네티즌들은 "포레스텔라, 점점 가족이 늘어날 일만 남았네", "대가족스텔라 영원하자", "멤버들과 친한 공주님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열광했다.

한편 김연아는 포레스텔라 멤버 고우림과 지난해 10월 결혼 소식을 알려 화제된 바 있다.

강연정과 배두훈은 뮤지컬 작품을 통해 인연을 맺었으며 배두훈은 지난3일 공식 팬카페를 통해 팬들에게 먼저 결혼 소식을 알려 많은 축하를 받았다.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엑스포츠뉴스 DB, 로아람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