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음메'가 최상위 '점령'...세계 최고 수입 운동 선수 TOP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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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천문학적인 연봉으로 세계 최고의 스포츠 스타가 됐다.
이적시장 전문 사이트 트랜스퍼마켓은 7일(한국시간) 포브스에서 집계한 세계 최고 수입을 자랑하는 운동선수 상위 10명을 소개했다.
지난해 1월 공개된 포브스 순위에서 3위에 그쳤던 그는 메시를 제치고 스포츠 스타 최고 수입 1위로 뛰어올랐다.
그는 20대 선수 중 유일하게 상위 10위 안에 이름을 올리며 최고의 스타임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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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천문학적인 연봉으로 세계 최고의 스포츠 스타가 됐다.
이적시장 전문 사이트 트랜스퍼마켓은 7일(한국시간) 포브스에서 집계한 세계 최고 수입을 자랑하는 운동선수 상위 10명을 소개했다.
최고 수입 상위 3명이 모두 축구선수였다. 1위는 사우디 프로리그 알 나스르로 이적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다. 그는 1년 총수입이 무려 1억 2400만유로(약 1806억원)에 달했다.
지난해 12월 말 호날두는 알 나스르로 이적하면서 천문학적인 연봉을 받는 데 합의했다. 지난해 1월 공개된 포브스 순위에서 3위에 그쳤던 그는 메시를 제치고 스포츠 스타 최고 수입 1위로 뛰어올랐다.
메시는 PSG에서 뛰면서 1억 1800만유로(약 1718억원)의 수입을 기록해 2위를 기록했다. 그는 지난해까지 1위를 세 시즌 연속 유지했지만, 자리를 내줬다.
메시의 팀 동료 킬리앙 음바페는 1억 900만유로(약 1587억원)의 수입으로 3위에 올랐다. 그는 20대 선수 중 유일하게 상위 10위 안에 이름을 올리며 최고의 스타임을 입증했다.
세 선수의 총수입 합은 3억 5100만유로(약 5112억원)에 달한다.
4위는 NBA 스타 르브론 제임스(LA 레이커스)로 1억 800만유로(약 1573억원)의 수입을 기록해 뒤를 이었다. 르브론 외에 NBA 스타는 스테픈 커리(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8위), 케빈 듀란트(피닉스 선즈, 10위)가 포함됐다.
은퇴한 테니스 스타 로저 페더러는 8600만유로(약 1252억원)로 9위, 프로 골퍼 필 미켈슨은 9600만유로(약 1398억원)로 7위에 올랐다.
사진=Reuters/연합뉴스, 트랜스퍼마켓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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