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정부 1년, 노동·일자리 정책 점수? 직장인 “42.8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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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범 1년을 앞둔 윤석열 정부의 노동·일자리 정책에 대해 직장인들이 준 점수는 평균 42.8에 그친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현 정부의 노동·일자리 정책 점수'를 매기는 설문에서 60점 이상 점수를 준 응답자는 61~80점이 18.4%, 81점 이상은 4.8%로 모두 23.2%에 그쳤다.
이어 41~60점이 33.6%, 21~40점은 15.9%였고, 20점 이하 점수를 준 응답자도 27.3%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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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범 1년을 앞둔 윤석열 정부의 노동·일자리 정책에 대해 직장인들이 준 점수는 평균 42.8에 그친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시민단체 직장갑질119와 사무금융 우분투재단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엠브레인퍼블릭에 의뢰해 지난 3월 3∼10일 직장인 1000명 대상으로 물은 결과 이같이 집계됐다고 7일 밝혔다.
‘현 정부의 노동·일자리 정책 점수’를 매기는 설문에서 60점 이상 점수를 준 응답자는 61~80점이 18.4%, 81점 이상은 4.8%로 모두 23.2%에 그쳤다.
이어 41~60점이 33.6%, 21~40점은 15.9%였고, 20점 이하 점수를 준 응답자도 27.3%에 달했다. 전체 응답자 4명 중 3명 이상이 60점 이하 점수를 준 것이다.
현 정부의 노사관계 대응에 대해 묻는 질문에는 절반 이상(50.5%)이 ‘사용자에 관대하고 노동자에 가혹하다’고 답했다. ‘사용자와 노동자 모두 공정하다’(23.6%), ‘사용자에 가혹하고 노동자에 관대하다’(7%) 등이 뒤를 이었다. 잘 모르겠다는 답은 18.9%로 나타났다.
물가 상승 속에 임금에 대한 불만도 확인됐다. ‘물가 상승으로 사실상 임금이 줄어들었다’는 문항에 대해 ‘동의한다’는 응답이 90.8%로 압도적으로 많았다.
조민영 기자 mymi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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