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방한... 첫 일정은 현충원 참배 [쿠키포토]

7일 오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방한 일정을 시작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분향을 하고 있다.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총리가 7일 방한 첫 일정으로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참배했다.

7일 오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방한 일정을 시작한 기시다 후미오(앞줄 가운데) 일본 총리와 기시다 유코(왼쪽)여사가 참배를 위해 이동하고 있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이날 성남 서울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실무 방문 형식으로 1박 2일 일정이다. 윤 대통령이 지난 3월 일본 도쿄를 찾은 데 대한 답방이다. 정상회담을 위한 일본 총리 방한은 2011년 10월 노다 요시히코 총리의 서울 방문이 마지막이다. 

7일 오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방한 일정을 시작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묵념을 하고 있다. 

기시다 총리는 이어 용산 대통령실에서 윤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고, 공동 기자회견을 통해 성과를 발표한다. 8일에는 한일의원연맹, 한국경제단체 관계자와 각각 면담을 한 후 낮 12시 15분에 서울공항에서 일본으로 돌아간다.

7일 오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방한 일정을 시작한 기시다 후미오(오른쪽) 일본 총리가 기시다 유코 여사가 분향하는 모습을 지켜보고 있다 . 

7일 오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방한 일정을 시작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참배를 마치고 방명록에 서명을 남겼다.

박효상 기자 tina@kukinews.com   사진공동취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