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재데뷔 도전' 추자현, 무대 후 눈물…"젊음을 다시 느끼겠다" [엑's 이슈]

오승현 기자 2023. 5. 7.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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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추자현이 중국 프로그램에서 OST 무대를 선보인 후 눈물을 보였다.

지난 6일 중국 망고TV '승풍2023'에서는 배우 추자현의 무대가 공개됐다.

한국 배우 추자현의 '승풍2023' 출연 소식과 함께 포스터가 공개되자 국내외 네티즌들은 많은 환호를 보냈다.

한편, 한국 배우 추자현은 오랜 기간 중화권에서 활동해 인기를 끌었으며, '승풍2023' 첫 방송부터 참가자와 시청자로부터 많은 응원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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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배우 추자현이 중국 프로그램에서 OST 무대를 선보인 후 눈물을 보였다.

지난 6일 중국 망고TV '승풍2023'에서는 배우 추자현의 무대가 공개됐다. '승풍2023'은 오디션 서바이벌 프로그램 '승풍파랑적저저' 네 번째 시즌으로 해당 시즌에서는 30세 이상의 여성 연예인이 재데뷔를 꿈꾸며 도전한다. 

소녀시대 출신 제시카 또한 '승풍파랑적저저' 프로그램을 통해 중국 걸그룹으로 재데뷔에 성공해 화제된 바 있다.

한국 배우 추자현의 '승풍2023' 출연 소식과 함께 포스터가 공개되자 국내외 네티즌들은 많은 환호를 보냈다. 추자현은 오랜 기간 중화권 배우로 활동했다. 특히 그는 한국 유명 드라마 '아내의 유혹'의 중국판 드라마 '회가적 유혹'에서 1인 2역을 완벽히 소화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추자현은 2011년 경 방송된 '회가적 유혹' 당시를 회상하며 벌써 10년이 넘었다. 응원을 당시 많이 받았는데 그 경험을 다시 하고 싶어 나왔다"고 전했다. 추자현은 "어릴 땐 너무 힘들었다. 데뷔 초에는 기회가 없었고, 30대 때는 계속 일했다. 나 스스로를 소중히 여기지 못했다"며 프로그램에 출연한 이유를 밝혔다.

그는 "내 젊음을 다시 느끼겠다. 잘 부탁드린다"고 전하며 무대를 시작했다. 이날 추자현은 '회가적 유혹' OST '무법원량'을 직접 부르며 무대를 꾸몄다. 

그는 무대를 마친 후 패널 석으로 돌아와 "긴장했다"며 소감을 전했다. 추자현은 이어 함께 연기를 했던 배우와 눈을 마주치자 "그리웠다. 10년 전에 우리 촬영을 같이 했다. 연기할 때 행복했지만 너무 힘들어서 현장에서 울기도 했다"며 중국 활동을 언급하며 눈물을 보였다. 이들은 서로를 껴안아 훈훈함을 더했다.

추자현은 1차 경연에서 15위 순위를 차지했다. 이어 한국 걸그룹 f(x) 출신 엠버는 같은 경연에서 2위를 차지해 함께 화제가 됐다.

한편, 한국 배우 추자현은 오랜 기간 중화권에서 활동해 인기를 끌었으며, '승풍2023' 첫 방송부터 참가자와 시청자로부터 많은 응원을 받고 있다. 그는 2017년 우효광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 한 명을 두고 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중국 '망고TV', '승풍2023' 방송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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