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네, 마네에게 맞은 뒤 첫골… 바이에른, 아슬아슬 선두 질주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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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뮌헨이 거의 두 달만에 터진 리로이 자네의 골에 힘입어 독일 분데스리가 선두를 지켰다.
7일(한국시간) 독일 브레멘의 베저슈타디온에서 2022-2023 분데스리가 31라운드를 치른 바이에른이 베르더브레멘에 2-1로 승리했다.
후반 17분 세르주 크나브리, 후반 27분 교체 선수 자네의 골로 바이에른이 앞서갔다.
자네는 유망주 시절인 2015-2016시즌 샬케04 소속으로 리그 8골 6도움을 기록한 뒤 잉글랜드의 맨체스터시티로 이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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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김정용 기자= 바이에른뮌헨이 거의 두 달만에 터진 리로이 자네의 골에 힘입어 독일 분데스리가 선두를 지켰다.
7일(한국시간) 독일 브레멘의 베저슈타디온에서 2022-2023 분데스리가 31라운드를 치른 바이에른이 베르더브레멘에 2-1로 승리했다. 후반 17분 세르주 크나브리, 후반 27분 교체 선수 자네의 골로 바이에른이 앞서갔다. 브레멘이 후반 41분 니클라스 슈미트의 골로 따라갔지만 동점에는 이르지 못했다.
바이에른은 31라운드를 앞두고 승점 단 1점차로 선두에 올라 있었다. 이날 승리로 선두 수성에 성공했다. 추격 중인 도르트문트는 8일 열리는 볼프스부르크전에서 승리해야 승점 1점차를 유지할 유지할 수 있게 됐다.
시즌 초 득점 추이가 좋았으나 한동안 골 가뭄에 빠져 있던 자네는 이날 오랜만에 득점했다. 약 45일 만이다. 누사이르 마즈라위의 스루 패스를 받은 자네는 오른쪽 측면에서 논스톱 왼발슛으로 반대쪽 구석을 뚫는 뛰어난 슈팅력을 보여줬다.
자네의 분데스리가 최다골 타이 기록이다. 자네는 유망주 시절인 2015-2016시즌 샬케04 소속으로 리그 8골 6도움을 기록한 뒤 잉글랜드의 맨체스터시티로 이적했다. 맨시티에서 한시즌 최대 10골을 넣었다. 지난 2020년 바이에른으로 복귀한 뒤 두 시즌 동안 각각 6골, 7골에 그쳤다. 이번 시즌은 이미 8골로 득점이 늘었다.
바이에른은 영입이 시급한 최전방 스트라이커뿐 아니라, 2선 자원 역시 개편 필요성이 제기되곤 한다. 자네, 그나브리, 킹슬리 코망 모두 컨디션 관리에 문제가 있고, 전설적 토마스 뮐러는 34세 노장이다. 사디오 마네는 최근 자네를 가격해 자체 징계를 받는 등 경기장 안팎으로 실망스럽기 때문에 1년 만에 이적할 거란 보도도 나온다. 오히려 유망주 자말 무시알라가 가장 확실한 카드다.
부임한지 얼마 안 된 토마스 투헬 감독의 전술과 간판 스타들이 좋은 모습을 보여야 다음 시즌에도 신뢰를 보낼 수 있다. 자네와 그나브리 등이 골을 넣으면서 상승세를 타고, 투헬 감독에게 장점을 보여주는 것이 다음 시즌을 위해서도 중요하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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