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다이스복지재단, 장애·비장애 어린이 문화축제 성료

김흥순 2023. 5. 7.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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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다이스복지재단은 가정의 달을 맞아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넘어 모든 어린이가 함께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는 '제13회 아이소리축제'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최윤정 파라다이스복지재단 이사장은 "아이소리축제가 장애·비장애인 구분 없이 다 함께 즐길 수 있는 통합 문화예술 축제로 자리매김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각자의 개성과 다양성을 존중하며 화합할 수 있도록 관련 사업을 지속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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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회 아이소리축제' 4년만 오프라인 개최
'아트 피크닉'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

파라다이스복지재단은 가정의 달을 맞아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넘어 모든 어린이가 함께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는 '제13회 아이소리축제'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인천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열린 제13회 아이소리축제에서 참가자들이 문화예술 행사를 관람하고 있다.[사진제공=파라다이스복지재단]

아이소리축제는 파라다이스복지재단이 주최·주관하고 파라다이스그룹이 후원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장애 아동·청소년들의 삶의 질 향상과 장애 인식 개선을 위해 마련된 행사로 올해 13회를 맞았다.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한다.

코로나19 확산 이후 4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전날 '아트 피크닉'을 주제로 인천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 크로마에서 진행됐다. 어린이날 연휴를 맞아 아트 체험 부스를 비롯해 아티스트 공연, K-POP 댄스커버 무대까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선보였다.

특히 이번 행사의 메인 프로그램인 '초대형 협동화 그리기'는 여러 개의 그림 조각을 각각 채색해 하나의 작품을 만드는 형태로 각 참가자들의 협동을 통해 완성됐다. 계원예대 학생들과 교수진이 준비한 아트 부스에서는 과자집 만들기, 페이스 페인팅, 쏘마트로프와 애니메이션 체험 등 다양한 문화예술 콘텐츠를 제공해 아이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최윤정 파라다이스복지재단 이사장은 "아이소리축제가 장애·비장애인 구분 없이 다 함께 즐길 수 있는 통합 문화예술 축제로 자리매김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각자의 개성과 다양성을 존중하며 화합할 수 있도록 관련 사업을 지속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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