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몬스터, 유튜브 구독자 200만 돌파…데뷔 전부터 신기록 경신

이세빈 2023. 5. 7.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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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몬스터/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베이비몬스터가 데뷔도 안 한 연습생임에도 K팝 신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베이비몬스터의 공식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는 지난 6일 오후 3시께 200만 명을 돌파했다. 이는 지난해 12월 28일 유튜브 채널 개설 후 129일 만으로, 역대 K팝 걸그룹 최단기간이다.

이는 YG엔터테인먼트가 오랜 기간 심혈을 기울여 준비해온 신예 베이비몬스터를 향한 글로벌 음악 팬들의 남다른 기대감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특히 베이비몬스터는 아직 정식 데뷔도 하지 않은 연습생들이기 때문에 그 의미가 남다르다. 앨범 프로모션이 아닌 예비 멤버 7인 소개, 퍼포먼스 영상, 라이브 커버, 데뷔 리얼리티 등 사전 콘텐츠만으로 이뤄낸 성과다. 그 뜨거운 관심에 힘입어 베이비몬스터 및 YG엔터테인먼트 공식 유튜브 채널의 콘텐츠 누적 조회수는 4억 뷰를 앞두고 있다.

글로벌 팬들뿐만 아니라 유력 외신들도 베이비몬스터를 집중 조명하고 있다.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는 베이비몬스터를 ‘주목해야 할 K팝 아티스트’로 선정하며 “K팝에 새로운 물결을 일으킬 것”이라고 호성적을 전망했다.

한편 베이비몬스터는 YG엔터테인먼트가 블랙핑크 이후 약 7년 만에 내놓는 신인 걸그룹이다. 한국인 3명, 태국인 2명, 일본인 2명의 예비 멤버가 보컬, 댄스, 랩, 비주얼을 겸비한 올라운더로 주목받고 있다. 최종 데뷔 멤버는 오는 12일 발표된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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