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소방, 신축 공사장 불법 253건 적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최근 2년간 도내 신축 공사장에서 가장 많이 발생한 불법은 무허가 위험물 사용과 임시 소방시설 미설치 및 관리 소홀로 나타났다.
7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가 최근 2년간(2021~2022년) 도내 신축공사장 1225곳을 대상으로 기획단속에 나서 적발한 253건을 분석한 결과 최다 입건된 위반사항은 무허가 위험물 사용(32건)이었다.
최다 과태료 부과 위반사항은 임시 소방시설 미설치 및 관리 소홀로 46건이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최근 2년간 도내 신축 공사장에서 가장 많이 발생한 불법은 무허가 위험물 사용과 임시 소방시설 미설치 및 관리 소홀로 나타났다.
7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가 최근 2년간(2021~2022년) 도내 신축공사장 1225곳을 대상으로 기획단속에 나서 적발한 253건을 분석한 결과 최다 입건된 위반사항은 무허가 위험물 사용(32건)이었다. 이어 ▲소방 시설공사 무등록 업체 시공(27건) ▲소방 시설공사 도급계약 위반(21건) ▲소방 시설공사 분리발주 위반(11건) 순이었다.
최다 과태료 부과 위반사항은 임시 소방시설 미설치 및 관리 소홀로 46건이었다. 이어 소방 기술자 공사 현장 미배치(18건), 소방시설 착공 거짓 신고(8건), 공사장 위험물 임시 저장 취급 위반(2건) 등이 뒤를 이었다.
도 소방재난본부는 이에 따라 신축공사장에서 자주 위반하기 쉬운 소방 관계 법령을 알기 쉽게 정리한 '소방안전관리 3대 중점사항 안내문'을 경기지역 공사장 관계자를 대상으로 홍보하기로 했다.
3대 중점사항은 임시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 공사장 위험물 임시 저장 및 취급 신고, 공사장 소방시설 시공시 기술자 배치 등이다.
도 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공사장에서 자주 적발되는 법령 위반사항을 안내하는 것은 본래 목적인 안전관리를 확보하기 위한 것"이라며 "법령이나 안전기준을 몰라서 위반하는 사례가 없도록 단속과 함께 행정지도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 달에 150만원 줄게"…딸뻘 편의점 알바에 치근덕댄 중년남 - 아시아경제
- 버거킹이 광고했던 34일…와퍼는 실제 어떻게 변했나 - 아시아경제
- "돈 많아도 한남동 안살아"…연예인만 100명 산다는 김구라 신혼집 어디? - 아시아경제
- "일부러 저러는 건가"…짧은 치마 입고 택시 타더니 벌러덩 - 아시아경제
- 장난감 사진에 알몸 비쳐…최현욱, SNS 올렸다가 '화들짝' - 아시아경제
- "10년간 손 안 씻어", "세균 존재 안해"…美 국방 내정자 과거 발언 - 아시아경제
- "무료나눔 옷장 가져간다던 커플, 다 부수고 주차장에 버리고 가" - 아시아경제
- "핸들 작고 승차감 별로"…지드래곤 탄 트럭에 안정환 부인 솔직리뷰 - 아시아경제
- 진정시키려고 뺨을 때려?…8살 태권소녀 때린 아버지 '뭇매' - 아시아경제
- '초가공식품' 패푸·탄산음료…애한테 이만큼 위험하다니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