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 부활' 살라, 리버풀은 토트넘 손이 닿지 않는 곳으로 훨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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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하메드 살라가 시즌 막판 연속골을 펑펑 터뜨리며 리버풀의 연승 행진을 이끌고 있다.
리버풀은 5위를 굳히며 토트넘홋스퍼가 잡을 수 없는 격차를 벌려가는 중이다.
리버풀은 최근 리그 6연승을 달렸고, 그 중 최근 5연승은 모두 한 골 차였다.
살라는 6연승 중 5경기에서 골을 터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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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모하메드 살라가 시즌 막판 연속골을 펑펑 터뜨리며 리버풀의 연승 행진을 이끌고 있다. 리버풀은 5위를 굳히며 토트넘홋스퍼가 잡을 수 없는 격차를 벌려가는 중이다.
7일(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2022-202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5라운드를 치른 리버풀이 브렌트퍼드에 1-0으로 승리했다.
전반 13분 파비뉴가 찍어 찬 패스를 버질 판다이크가 머리로 떨궜고, 살라가 문전을 향해 쇄도하면서 자신의 몸과 함께 공을 밀어 넣었다.
이로써 리버풀은 토트넘홋스퍼를 멀리 따돌렸다. 각각 35경기를 치른 가운데 리버풀은 승점 62점, 토트넘은 승점 57점을 기록했다. 팀당 3경기 남은 가운데 승점 5점차를 따라잡는 건 극히 드문 일이다. 리버풀이 4위 맨체스터유나이티드(33경기 승점 63점)를 따라잡는 것 역시 어려워졌다. 4강과 리버풀의 5위까지는 고정되고, 토트넘은 6위 수성을 위해 노력해야 하는 구도로 시즌 막판이 흘러가고 있다.
리버풀은 최근 리그 6연승을 달렸고, 그 중 최근 5연승은 모두 한 골 차였다. 한 골 차로 5연승을 달린 팀은 EPL에서 14년 만에 나왔다. 그만큼 득점자들의 골 하나하나가 승점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쳤다. 그 주인공이 바로 살라였다. 살라는 6연승 중 5경기에서 골을 터뜨렸다.
살라는 특히 홈에서 강한 모습을 보여주며 팬들의 마음을 다시 한 번 사로잡았다. 컵대회 포함 9경기 연속 득점을 올렸다. 리버풀 사상 첫 기록이다. 여기에 브렌트퍼드전 골을 통해 홈 통산 100호 골도 달성했다.
리버풀 소속 컵대회 포함 통산 득점은 186골에 도달했다. 리버풀의 21세기 가장 위대한 선수 스티븐 제라드와 함께 공동 5위다.
최근 살라의 득점 추이는 눈부시다. 시즌 초중반에도 썩 나쁘지는 않았지만, 지난 3월 말 이집트 대표팀에서 2경기 연속골을 넣고 돌아온 뒤 득점력이 완전히 회복됐다. 이후 살라가 엔트리에 든 9경기에서 8골을 터뜨렸다.
어느덧 살라는 리그 19골로 득점 순위 4위까지 올라왔다. 맞대결에서 침묵한 득점 3위 아이반 토니(브렌트퍼드)를 단 1골 차로 추격했다. 여기에 7도움까지 올리고 있다. 리버풀 내 공동 최다 도움을 기록 중인 앤드류 로버트슨,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 풀백 듀오(모두 8도움)에 이은 팀 내 3위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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