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집, 유저 인터뷰 시리즈 ‘엄마, 요즘 뭐해?’ 공개

5월 가정의 달, 오늘의집 유저의 부모님 직접 인터뷰 콘텐츠
아로마테라피, 민화 작가, 플로리스트 등 새롭게 발견하는 부모님의 일상

ⓒ오늘의집

5월이면 우린 궁금하다. 우리 엄마·아빠는 나 없이도 잘 지내는지. 어버이날 전화 한 통보다 더 우리 부모님을 이해하고 응원할 방법은 없을까.

라이프스타일 슈퍼앱 오늘의집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엄마, 요즘 뭐해?’ 인터뷰 시리즈를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일 첫 공개된 ‘엄마, 요즘 뭐해?’ 시리즈는 부모님들의 이야기에 집중했다. 오늘의집 사용자들이 직접 부모님을 인터뷰한 독특한 형태의 오늘의집X유저 콜래버레이션 콘텐츠.

오늘의집은 ‘그동안 오늘의집에서 잘 담지 못했던 부모님에 대한 이야기를 자녀의 입을 빌려 소개해 보면 어떨까?’하는 생각에서 이번 콘텐츠 시리즈를 기획했다고 한다.

‘엄마, 요즘 뭐해?' 시리즈는 어버이날인 8일까지 총 12분의 부모님 이야기를 전한다.

▲산골소녀로 자란 엄마가 프랑스 자수를 하게 된 사연 ▲꿈꾸던 전원 라이프, 아빠 인생의 2막은 이제 시작! ▲다재다능 플로리스트, 우리 엄마가 멋진 이유 세 가지 등 유저들이 직접 자신의 부모님을 인터뷰한 내용을 유쾌하고 따뜻하게 풀어냈다.

오늘의집 유저 ‘room_archive’님은 3명의 자녀가 독립하고 난 후 허전한 마음을 채우기 위해 아로마테라피를 시작한 엄마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인터뷰에는 아로마테라피와 꽃꽂이를 취미로 삼으며 일상 속 행복을 찾은 엄마의 일상이 고스란히 담겼다. 자녀들의 독립 이후 엄마의 스타일대로 새롭게 가꿔진 집의 모습도 소개하며 엄마의 행복, 즐거움, 꿈에 대한 딸과 엄마의 솔직한 대화를 엿볼 수 있다.

이번 인터뷰를 통해 ‘room_archive’님은 떨어져 살고 있는 엄마와 좀 더 가까워진 느낌을 받았다고 전했다.

가정의달, 부모님의 희생에 감사한다는 상투적인 키워드 대신 ‘엄마, 요즘 뭐해?’에서는 부모님의 ‘현재의 삶’에 초점을 맞췄다.

‘ㅇㅇ엄마', ‘ㅇㅇ아빠'로 귀결되는 삶이 아닌 독립된 개인으로서의 부모님의 삶을 조명한 것.

‘현재 엄마의 취미는 뭐지?’, ‘엄마는 요새 일상을 어떻게 보내고 있지?’, ‘내가 떠난 집에서 엄마는 어떻게 공간을 꾸미고 지내고 있지?’ 같은 부모님의 일상, 취향에 주목해 유저들에게 영감을 줄 수 있는 또 다른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한다.

오늘의집 관계자는 “이번 ‘엄마, 요즘 뭐해?’ 콘텐츠를 통해 글을 읽는 많은 분들이 부모님의 일상에 대해 생각해보고 부모님의 멋진 라이프스타일을 새롭게 발견할 수 있는 계기가 되면 좋을 것 같다"며 “앞으로도 유저들에게 영감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인물들의 일상을 전달하는 콘텐츠를 계속해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늘의집은 2014년 ‘인테리어 콘텐츠’를 사용자가 자발적으로 올릴 수 있는 커뮤니티에서 사업을 시작한 스타트업이다.

‘콘텐츠를 보면서’ 또는 ‘커뮤니티에서 소통 중’에 자연스럽게 구매(커머스)를 진행할 수 있도록 콘텐츠·커뮤니티·커머스(3C)를 결합한 형태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