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라 "재혼, 좀 더 연애하고 싶었다…10년 째 비난 리액션" 급발진 (구라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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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김구라가 방송 프로그램에서 재혼을 언급한 뒤 받았던 리액션들에 섭섭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날 김구라는 2021년 현재의 부인과 세 번째 결혼을 한 엄영수의 지난 결혼과 이혼을 언급하며 "만약 네 번째는 한다면 어떤 대의명분으로 하는거냐"고 너스레를 떨었고, 엄영수는 "네 번째 결혼을 하라는거냐"면서 난감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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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개그맨 김구라가 방송 프로그램에서 재혼을 언급한 뒤 받았던 리액션들에 섭섭한 마음을 드러냈다.
김구라는 5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구라철'의 '결혼, 행복하지만 불만은 있습니다'에서 게스트로 출연한 엄영수, 찰스, 전민기와 함께 결혼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김구라는 2021년 현재의 부인과 세 번째 결혼을 한 엄영수의 지난 결혼과 이혼을 언급하며 "만약 네 번째는 한다면 어떤 대의명분으로 하는거냐"고 너스레를 떨었고, 엄영수는 "네 번째 결혼을 하라는거냐"면서 난감해했다.
이어 찰스는 김구라에게 "형님도 두 번째 결혼이시지 않나. 두 번째 결혼은 어떻게 결심하시게 됐나"라고 물었다.
이에 김구라는 "처음에 결혼했을 때도 사실 그랬다. (김)동현이(MC 그리) 엄마와 3년을 만났고, '우리가 헤어질 것 같지 않으니 결혼을 하자' 그 생각이 들어서 결혼을 했었다"고 얘기했다.
이어 "두번째도 마찬가지로 이혼을 하고 만났다. '저는 좀 더 연애를 하고 싶다' 이렇게 말했을 때, 일반 상투적인 예능 같은 프로그램에서 뭐라고 하는 얘기가 나온다. 예능 프로그램에서 그런 리액션을 10년째 하더라"고 섭섭해했다.
김구라는 "그 사람을 만나고 사랑해서 깊은 관계까지 갔다. 그런데 재혼남이니까, 저는 조금 천천히 하고 싶다는 마음이고, 그렇지만 또 이쪽은 초혼이니까 예의가 아닌것 같다는 상황을 말했는데 비난하는 리액션이 나오더라. 그건 정말 단순한 얘기인 것이다"라고 분노했고, 이에 엄영수는 급히 김구라를 말리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유튜브 '구라철'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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