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근 "띠동갑 ♥박지연과 불륜 오해…식당에서 등 맞아" (아는형님)[전일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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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형님' 이수근이 아내 박지연과의 띠동갑 나이차이로 생긴 해프닝을 언급했다.
이수근은 "아내와 사무실에 갔는데, 나이차이가 많이 나니까 경비 아저씨가 (불륜으로 오해하고) 그렇게 말씀하시더라. 그리고 식당에 갔을 때는 아주머니가 제 등을 세게 때리면서 '벌써부터 이러면 안되지!' 그러기도 했다. 그래서 '제 아내다'라고 해명하고 그랬었다"고 난감했던 때를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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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아는 형님' 이수근이 아내 박지연과의 띠동갑 나이차이로 생긴 해프닝을 언급했다.
6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은 연예계 소문난 운동 마니아인 가수 전진, 축구와 사격까지 섭렵하며 '진천이 탐내는 인재'로 급부상한 개그우먼 김민경, 오나미, 허민, 김혜선이 출연했다.
이날 허민은 이수근의 아내 박지연과 동갑내기 절친이라고 밝혔다. 김민경도 "이수근 덕분에 박지연과 친해졌다"면서 자신을 살뜰하게 챙겨주는 박지연에게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허민은 "(박)지연이가 우리와 모임을 하고 있다가도 '남편 밥 해주러 가야 해요'라면서 가곤 한다"며 살뜰하게 이수근을 챙기는 아내의 면모를 언급했고, 김희철도 이수근을 보며 "항상 형수님에게 존댓말을 쓰고 '네, 그래도. 오늘도 잘 보내요' 다정하게 말한다"면서 서로를 챙기는 부부의 모습을 말했다.
허민은 "제 남편이 저보다 4살 어린데, 남편도 저희와 같이 어울리고 까불까불하게 있고 그랬다. 그런데 이수근 선배는 아무래도 우리와 있으면 우리가 까마득한 후배이기도 하고 나이 차이도 있으니까, 지연이는 친구처럼 놀고 싶은데 선배님은 아빠처럼 계산만 하고 가고 그러시러다"고 얘기했다.
이를 듣고 있던 이수근은 "아내를 만나러 갈 때, 밖에서 밝게 웃으면서 얘기하는 소리가 들리다가 내가 들어가면 얘기가 뚝 끊기는 느낌이 든다. 나이차이가 많이 나서 그런가 싶었다"고 말했다.
이에 허민과 김민경은 아니라며 손을 내저었고, 허민은 "얼마 전에 지연이에게 들었는데, 선배님의 사무실 관리인이 '이수근 씨가 애인이랑 왔다더라. 바람 났다더라'고 말을 하더라"며 12살의 나이차이로 두 사람이 본의 아닌 오해를 받게 된 사연을 말했다.
이수근은 "아내와 사무실에 갔는데, 나이차이가 많이 나니까 경비 아저씨가 (불륜으로 오해하고) 그렇게 말씀하시더라. 그리고 식당에 갔을 때는 아주머니가 제 등을 세게 때리면서 '벌써부터 이러면 안되지!' 그러기도 했다. 그래서 '제 아내다'라고 해명하고 그랬었다"고 난감했던 때를 언급했다.
1974년 생인 이수근은 지난 2008년 12세 연하의 아내 박지연과 결혼해 슬하에 2남을 두고 있다.
'아는 형님'은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
사진 = JTBC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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