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청년예술가 지원사업 참여 작가 및 카페 모집

박종일 2023. 5. 7. 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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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구청장 서강석)이 일상 공간인 카페 내에 지역 청년 예술가들의 작품을 전시, 청년들의 문화 역량을 지원하는 일상이 예술이 되는 공간 '청년예술가 지원사업'에 참여할 작가와 카페를 모집한다.

'청년예술가 지원사업'은 지역 내 카페와 청년 예술가를 연결해 청년예술가의 작품을 카페에 전시함으로써 구민들에게는 일상 속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 청년 예술가들에게는 작품 전시 활동 및 판매 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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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청년지원사업 추진…카페와 청년예술가 연계, 일상 속 갤러관리 구현

5월 8~31일 전시 공간 필요한 청년예술가 15인, 카페 5개소 모집

서강석 구청장 “청년 목소리에 귀 기울여 다양한 청년지원정책 발굴에 힘쓸 것”

송파구(구청장 서강석)이 일상 공간인 카페 내에 지역 청년 예술가들의 작품을 전시, 청년들의 문화 역량을 지원하는 일상이 예술이 되는 공간 ’청년예술가 지원사업’에 참여할 작가와 카페를 모집한다.

’청년예술가 지원사업’은 지역 내 카페와 청년 예술가를 연결해 청년예술가의 작품을 카페에 전시함으로써 구민들에게는 일상 속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 청년 예술가들에게는 작품 전시 활동 및 판매 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참여 대상은 ▲4점 이내의 작품전시가 가능한 만 19세 이상 만 39세 이하 송파구 청년예술작가 15명 ▲송파구에 소재한 매장면적 60㎡ 이상 규모의 카페 5개소다.

참여 신청은 오는 5월 8일부터 5월 31일까지 송파구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필수 제출서류와 함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선정된 청년 예술가들의 작품은 8월부터 10월까지 3개월 동안 카페 내에 전시될 예정이다. 전시 작품은 판매 가능, 수익금은 전액 작가에 돌아간다.

또 작품전시에 따른 활동 지원금(1인당 100만원)으로 전시 기회가 많지 않은 청년 작가들에게 경제적 도움이 되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참여 카페는 팸플릿 및 배너, 컵홀더 등 다양한 홍보 물품 제작을 지원, 점포에 맞춘 특화된 홍보 기회를 제공해 매출 상승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자세한 문의는 송파구청 경제진흥과로 하면 된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송파구의 청년 예술가들이 자신들의 개성과 역량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송파구가 든든한 힘이 되도록 지원하고 응원할 것”이며 “앞으로도 청년 예술가뿐만 아니라 청년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에 귀 기울여 주민과 함께 즐기고,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청년지원 정책들을 지속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강남구, 9개 국어 의료관광 통역 코디네이터 39명 본격 활동

의료통역 전문인력 글로벌 헬스케어 코디네이터 재정비...올해 아랍어 신규 위촉으로 중동 시장 공략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외국인 의료관광객에게 전문 통역 서비스를 원활하게 제공하기 위해 ‘글로벌 헬스케어 코디네이터’(이하 코디네이터)를 재정비, 지난달 28일 39명을 위촉했다.

의료관광 코디네이터는 강남구 의료기관을 방문하는 외국인 환자에게 의료 통역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2011년부터 시작됐다. 관련 자격과 통역 교육을 이수하고 현장 실무 경험을 갖춘 프리랜서 전문인력을 구에서 직접 위촉해 외국인 환자에게 안전하고 정확한 통역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한국 의료관광에 관심이 많은 몽골, 중동 지역 등 신규 타깃 국가를 효과적으로 공략하기 위해 이번에 아랍어 전문 코디네이터를 새롭게 위촉했다. 총 9개 국어(영어, 중국어, 일본어, 러시아어, 몽골어, 스페인어, 베트남어, 태국어, 아랍어 등)를 구사하는 전문인력 39명이 2년 동안 본격 활동한다.

이들은 지역 내 의료기관에서 요청 시 상담, 진료, 수술 과정에서 전문 통역 서비스를 제공한다. 올해부터 새롭게 추진하고 있는 강남구 의료관광 컨시어지 통역 서비스에 투입돼 165개 의료기관에 방문하는 환자의 통역을 돕는다. 또 의료관광객 유치를 위한 해외 현지 박람회에 함께해 통역 수행 역할을 톡톡히 할 계획이다.

구는 앞으로 코디네이터 양성 및 역량 강화 교육을 지원한다. 현재 리모델링 중인 강남메디컬투어센터가 6월 재개관하면 이곳에 언어권별 의료 전문통역 능력과정 및 워크숍을 개최할 계획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글로벌 의료관광 시장의 회복세에 따라 의료지식과 외국어 실력을 갖춘 전문인력의 역할이 중요해졌다”며 “강남구를 방문하는 의료관광객들에게 대한민국 1등 서비스를 제공해 의료관광 대표 도시의 명성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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