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89분+케인 결승포'…토트넘, 팰리스전 1-0 승리→6위 복귀. [PL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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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이 케인의 결승골로 5경기 만에 승점 3점을 챙기고 6위에 복귀했다.
반면 팰리스는 토트넘전 패배로 10승10무15패(승점 40)가 되면서 12위로 한 칸 내려갔다.
직전 3경기에서 전반전에만 총 10골을 실점했던 토트넘은 팰리스를 상대로는 전반 실점을 허용하지 않은 채 1-0으로 전반을 마무리했다.
하지만 토트넘은 케인의 결승골로 잡은 리드를 후반 막판까지 지켜냈고, 결국 경기는 토트넘의 1-0 리드 상황에서 종료 휘슬이 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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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현석 기자) 토트넘이 케인의 결승골로 5경기 만에 승점 3점을 챙기고 6위에 복귀했다.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후반 44분까지 경기를 소화하며 그라운드를 누볐지만, 세 경기 연속 득점포를 가동하지는 못했고 아르나우트 단주마와 교체됐다.
라이언 메이슨 감독대행이 이끄는 토트넘은 6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 시즌 프리미어리그 35라운드 크리스털 팰리스와의 홈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토트넘은 팰리스를 꺾으며 지난달 8일 브라이턴전 이후 5경기 만에 승리를 거뒀다. 17승6무12패(승점 57), 리그 6위로 한 계단 올라서며 유럽대항전 진출 경쟁을 이어 나가게 됐다. 반면 팰리스는 토트넘전 패배로 10승10무15패(승점 40)가 되면서 12위로 한 칸 내려갔다.
이날 홈팀 토트넘은 3-4-3 포메이션을 택했다. 프레이저 포스터가 골문을 지키며, 에메르송 로얄, 크리스티안 로메로, 클레망 랑글레가 백3을 구성했다.
윙백으로는 페드로 포로와 벤 데이비스가 자리했고, 중원은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 올리버 스킵이 호흡을 맞췄다.
최전방 스리톱에는 손흥민, 해리 케인, 히샤를리송이 나서 팰리스 골문을 노렸다.
원정팀 팰리스는 4-3-3 포메이션으로 맞섰다. 샘 존스턴이 골키퍼 장갑을 꼈으며, 조엘 워드, 요아킴 안데르센, 마크 게히, 타이릭 미첼이 백4로 출전했다.
중원은 에베리치 에제, 셰릭 두쿠레, 제프리 슐럽이 구성했으며, 최전방 세 자리에는 마이클 올리세와 안드레 아이유, 윌프리드 자하가 나섰다.
토트넘은 전반 초반부터 팰리스를 압박하며 기회를 노렸다. 전반 17분 코너킥 상황에서 로메로의 머리에 맞은 공이 골대에 맞으며 아쉽게 득점으로 이어지지 못했다.
선제골의 주인공도 토트넘이었다. 전반 추가시간 포로의 오른쪽 측면 긴 크로스를 케인이 페널티지역 반대편 문전 앞 헤더로 마무리하며 팰리스 골망을 갈랐다.
케인은 이번 득점으로 프리미어리그 통산 홈에서 100호골을 달성한 선수가 됐다. 또 프리미어리그 총 209골을 기록, 웨인 루니(208골)를 넘어 프리미어리그 통산 득점 2위에 올라섰다.
1위는 프리미어리그 초창기 레전드 공격수 앨런 시어러(260골)다.
직전 3경기에서 전반전에만 총 10골을 실점했던 토트넘은 팰리스를 상대로는 전반 실점을 허용하지 않은 채 1-0으로 전반을 마무리했다.
후반에도 치고받는 흐름이 반복되며 양 팀 모두 상대 골문을 노렸지만, 쉽사리 골이 나오지 않았다.
손흥민은 후반 30분 로메로의 롱패스를 받아 상대 뒷공간을 쇄도하며 결정적인 1대1 찬스를 잡았지만, 존스턴까지 제치려다 그의 침착한 선방에 막혀 땅을 쳤다.
이후 두 팀은 득점을 위해 치열하게 맞붙었고, 후반에만 경고가 8장이 나오며 엄청난 신경전을 벌였다.
하지만 토트넘은 케인의 결승골로 잡은 리드를 후반 막판까지 지켜냈고, 결국 경기는 토트넘의 1-0 리드 상황에서 종료 휘슬이 울렸다.
토트넘이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 무실점을 기록하기는 2월26일 첼시전 이후 70일 만이다.
사진=EPA, 로이터/연합뉴스
이현석 기자 digh122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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