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술 변화의 성공, 메이슨 감독대행 "일주일 만에 숙지한 선수들 칭찬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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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언 메이슨 토트넘홋스퍼 감독대행이 승리의 공을 선수들에게 돌렸다.
토트넘을 이끌고 있는 라이언 메이슨 감독대행은 포메이션에 변화를 줬다.
9경기 만에 무실점 승리를 거둔 메이슨 감독대행은 경기 종료 뒤 기자회견에서 "팰리스를 끌어올리면서 우리 파이널서드 지역으로 오는 것은 막고 싶었다. 6명의 선수들이 압박하도록 지시했고, 더 공격적으로 나서려고 했다"고 전략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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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허인회 기자= 라이언 메이슨 토트넘홋스퍼 감독대행이 승리의 공을 선수들에게 돌렸다.
6일 오후(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홋스퍼 스타디움에서 2022-202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5라운드를 치른 토트넘이 크리스탈팰리스를 1-0으로 꺾었다. 토트넘은 승점 57이 되며 6위로 올라섰다.
토트넘을 이끌고 있는 라이언 메이슨 감독대행은 포메이션에 변화를 줬다. 토트넘이 최근 대량 실점을 하는 등 수비 약점이 심각했기 때문이다. 특히 뉴캐슬유나이티드전 1-6, 리버풀전 3-4 패배가 뼈아팠다. 이외에도 최근 경기에선 무실점 결과를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수비는 가장 큰 숙제가 됐다. 이에 4-4-2 전술을 꺼내들어 수비 시 안정적인 2줄 수비를 구축해 실점을 최소화하겠다는 전략을 세웠다. 좌우 미드필더인 손흥민과 페드로 포로가 적극적으로 수비에 가담해야만 했다.
9경기 만에 무실점 승리를 거둔 메이슨 감독대행은 경기 종료 뒤 기자회견에서 "팰리스를 끌어올리면서 우리 파이널서드 지역으로 오는 것은 막고 싶었다. 6명의 선수들이 압박하도록 지시했고, 더 공격적으로 나서려고 했다"고 전략을 설명했다.
이어 메이슨 감독대행은 "우리는 선수들을 축하해줘야 한다. 이 변화를 받아들일 시간은 딱 일주일뿐이었는데 해냈기 때문"이라고 칭찬했다.
케인이 해결사로 나서줬기 때문에 가능했다. 전반 추가시간 1분 포로가 경기장 오른쪽에서 올린 크로스를 헤딩골로 연결한 것이었다. EPL 209호골로 웨인 루니를 뛰어넘어 역대 득점순위 단독 2위로 올라서기도 했다. 메이슨 감독대행은 "여기 앉아서 하루 종일 케인에 대해 이야기도 할 수 있다. 엄청난 기록을 세웠지만 사실 재능을 충분하게 발휘한 경기는 아니었다. 팀을 위해 정말 열심히 뛰는 선수"라고 전했다.
포로의 수비 가담에 대해서도 "이전 전술에서도 효과적이었다. 골을 넣고 어시스트를 기록할 수 있는 자원"이라며 "오늘은 공이 없을 때도 임팩트를 보여줬다. 수비적으로도, 공격적으로도 위협적"이라고 극찬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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