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플릿 라운드로 더 뜨겁다!' 2023 행복양구컵 전국 유소년 축구클럽 페스티벌

[풋볼리스트] 김동환 기자= 강원도 양구군 양구종합운동장(천연잔디) 일원에서 '2023 행복 양구컵 전국 유소년 축구클럽 페스티벌(이하 행복양구컵)' 2일차 스플릿 라운드가 개최됐다.

양구군은 지난 수년간 다양한 형태의 축구 대회의 개최지로 각광을 받아왔다. 유소년 축구를 중심으로 하는 '평화 양구컵', 다문화 및 탈북민이 어우러지는 '양구 피스컵' 등은 조용한 입소문을 타고 전국적 관심을 끄는 축구 페스티벌로 발돋움했다.

5일(금) 부터 7일(일)까지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예선과 본선, 결선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승부 보다 축구를 통한 지속 가능한 즐거움을 위해 참가 선수들이 다양한 수준에 맞춰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모든 경기는 15분씩 진행되며, 클래식, 챌린지의 스플릿 라운드별 승자가 결정된다. 시상은 클래식우승, 클래식준우승, 클래식3위, 챌린지우승, 챌린지준우승, 챌린지3위, 최우수지도자, 우수지도자, 최우수선수, 우수선수, 페어플레이팀 등 다양한 시상이 주어지며, 상금은 클래식우승(50만원) 클래식준우승(30만원), 클래식3위(20만원), 챌린지우승(20만원), 챌린지준우승(15만원), 챌린지3위(10만원)이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에서 양구사랑상품권으로 주어진다.

 스포츠 마케팅 토탈 기업이자 이번 페스티벌을 주최,주관하는 SH스포츠에이전시(대표 문성환)은 기존 1학년부,2학년부,3학년부,4학년부,U12세부에 엄마부(축구선수 자녀를 둔 엄마, 자녀를 둔 대한민국 엄마)를 추가해 '2023 행복 양구컵 전국 유소년 축구클럽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축구 뿐만 아니라 '스포츠문화 관광'과 연계해 양구 지역의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 즐길 거리 등 관광상품 개발과 홍보, 지역 경제 활성화 이바지를 할 수 있는 홍보 마케팅도 함께 준비했다. 또한 이번 대회기간 양구군에서는 2023 양구 곰취축제가 함께 열린다. 지역축제와 축구 페스티벌이 연계하는 스포츠문화관광의 서막을 알리는 좋은 사례가 될 것이다.

이번 대회를 주최, 주관한 SH스포츠에이전시 문성환 대표는 "우천 상황에서 경기가 진행되고 있지만, 모든 참가자들이 즐겁게 축구를 즐기고 있다"며 "뿐만아니라 스포츠 문화 관광과 연계해 양구군의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진정한 축제로 거듭나고 있다"고 했다. 행복양구컵이 개최되는 기간 양구군에서는  이번 대회기간 양구군에서는 2023 양구 곰취축제가 함께 개최되고 있어 참가자와 가족들이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한편 이번 대회는  토탈 스포츠 마케팅 전문 기업 SH스포츠에이전시가 주최,주관하며 양구군, (재)양구군스포츠재단, 강원FC, 풋볼리스트, 포천인삼영농조합, HIGHSOL(하이솔), 하하마스크, 곱창상회, AIRDOME_SH, 마인즈그라운드, 관주식품, KBS스포츠예술과학원, 선메디컬센터, 아르코발레노원주점, 일화, 오늘의리조트가 후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