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17 게이밍 선두 탈환… 한국도 희망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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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날 중국 팀 17 게이밍이 선두로 치고 나왔다.
기블리가 경기력을 끌어올리며 선두권에 합류한 가운데 전날 4위에 오르며 좋은 페이스를 보였던 젠지는 7위로 쳐졌고 다나와는 마지막에 힘을 내며 희망을 살렸다.
한국에선 젠지를 비롯해 '펍지 위클리 시리즈(PWS) 페이즈1'에서 1~3위에 이름을 올린 다나와 e스포츠, 펜타그램, 기블리 e스포츠가 출전했다.
그랜드 파이널엔 젠지, 다나와, 기블리가 참전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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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점 추가’ 기블리 2위로 점프… 젠지 7위로 하락
둘째날 중국 팀 17 게이밍이 선두로 치고 나왔다. 기블리가 경기력을 끌어올리며 선두권에 합류한 가운데 전날 4위에 오르며 좋은 페이스를 보였던 젠지는 7위로 쳐졌고 다나와는 마지막에 힘을 내며 희망을 살렸다.
기블리는 6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소재 배틀 아레나에서 열린 ‘펍지 글로벌 시리즈(PGS) 1’ 그랜드 파이널 2일차 경기(매치7~12)에서 62점을 쌓으며 도합 94점으로 2위에 올랐다. 1위 17 게이밍(중국)과의 격차는 5점이다.
첫째날 43점을 획득하며 4위에 올랐던 젠지는 이날 31점을 추가하는 데 그치며 7위로 내려섰다. 21점으로 출발한 다나와는 이날 44점을 추가, 중위권으로 도약하는 데 성공했다.
소닉스(87점, 북미), 케르베로스 e스포츠(86점, 태국), 나투스 빈체레(83점, 유럽), 에이센드(83점, 유럽), 포 앵그리 맨(67점, 중국)이 ‘서부권’에 자리했다.
총 상금 50만 달러 규모의 PGS1는 전 세계 24개 정상급 프로팀들이 참가하는 글로벌 대회다. 각 지역별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16개 팀에 더해, 한국의 젠지 등 올해 초 ‘글로벌 파트너 팀’ 프로그램에 선정된 8개 팀이 대회에 참가한다. 한국에선 젠지를 비롯해 ‘펍지 위클리 시리즈(PWS) 페이즈1’에서 1~3위에 이름을 올린 다나와 e스포츠, 펜타그램, 기블리 e스포츠가 출전했다. 그랜드 파이널엔 젠지, 다나와, 기블리가 참전에 성공했다.
이날 매치7, 9, 11은 ‘에란겔’ 매치8, 10, 12는 ‘미라마’에서 열렸다.
첫 매치에서 17 게이밍의 화구가 불을 뿜었다. 계속된 전투에도 전력 손실 없이 스쿼드를 유지한 이들은 에이센드와의 막바지 대결도 깔끔하게 이기며 15킬 치킨을 가져갔다. 다음 매치에선 기블리가 17킬 치킨으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트위스티드 마인즈가 매치9를 가져갔다. 자기장 운이 다소 따라준 이들은 전투 없이 전력을 보전하는 전략으로 마지막까지 생존하며 점수를 챙겼다.
전날 선두였던 나투스 빈체레가 매치10에서 힘을 냈다. 전투를 피해다니며 전력 유지에 집중한 이들은 자기장 입성 과정에서 1인이 쓰러졌지만 이후 은엄폐를 영리하게 잘 하며 다른 팀간 전투를 유도, 끝내 승리를 쟁취했다.
매치11에선 케르베로스 e스포츠가 마지막까지 살아남았다. 마지막까지 풀전력을 지킨 이들은 데이 트레이드 게이밍을 가볍게 제압하고 치킨을 포장했다.
마지막 매치는 다나와가 오랜 만에 힘을 냈다. 천신만고 끝에 마지막 전투까지 살아남은 이들은 기블리와의 동수 대결에서 간발의 차이로 이기며 닭다리를 쟁취했다. 4킬 치킨이다.
이다니엘 기자 dn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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