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DX태양→거미·산다라박…세븐♥이다해 결혼식에 소환된 YG패밀리 [엑's 현장]

(엑스포츠뉴스 서울 신라호텔, 이창규 기자) YG패밀리가 가수 세븐(본명 최동욱)의 결혼식에서 하나로 뭉쳤다.

6일 오후 서울 중구 장충동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세븐과 이다해가 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사회는 개그맨 김준호와 조세호가, 축가는 과거 YG엔터테인먼트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빅뱅(BIGBANG) 태양과 거미, 바다가 불렀다.

이날 비공개로 진행된 두 사람의 결혼식에는 배우 이수혁을 비롯해 윤소이, 모델 송해나, 치어리더 박기량 등 다양한 스타들이 대거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나 이날 많은 관심을 모은 것은 과거 세븐과 한솥밥을 먹었던 YG엔터테인먼트 소속 스타들. 이날 원타임 출신 테디를 비롯해 빅뱅 지드래곤과 태양, 대성, 거미, 투애니원(2NE1) 산다라박 등이 모습을 비췄다. 소속 시기는 엇갈리지만 이수혁은 현재 YG 소속이기도 하다.

세븐은 특히 테디와 거미, 지드래곤, 태양과 함께 2002년 발매된 YG패밀리 2집에서 함께 활동한 바 있어 이들이 오랜만에 모이게 된 것에 시선이 모였다.

또한 빅뱅은 현재 디어문 프로젝트로 우주여행을 앞둔 탑을 제외한 모든 멤버가 모여 여전히 돈독한 관계를 자랑했다.

한편, 1984년생으로 동갑내기인 세븐과 이다해는 지난 2015년부터 열애를 시작해 2016년 열애 사실을 공개하고 사랑을 이어왔다.

이들은 열애 8년 만인 지난 3월 결혼 소식을 발표해 많은 축하를 받은 바 있다.

사진= 박지영 기자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