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연승 실패' 최용수 감독 "다들 지친 거 같아…로테이션 생각" [현장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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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를 이끄는 최용수(52) 감독이 빡빡한 일정에 한숨을 내쉬었다.
강원은 6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수원FC와의 하나원큐 K리그1 2023 11라운드 맞대결에서 0-2로 완패했다.
최근 2연승 중이던 강원은 수원전에서 3연승에 도전했지만 0-2로 패하면서 리그 11위(2승4무5패·승점 10) 탈출에 실패했다.
강원은 지난 2일 FA컵 3라운드에서 청주FC와 연장 120분 혈투와 승부차기 끝에 승리하면서 다음 라운드로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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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수원, 권동환 기자) 강원FC를 이끄는 최용수(52) 감독이 빡빡한 일정에 한숨을 내쉬었다.
강원은 6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수원FC와의 하나원큐 K리그1 2023 11라운드 맞대결에서 0-2로 완패했다.
전반 5분 만에 라스에게 헤더 선제골을 내준 강원은 후반 43분 무릴로의 환상적인 프리킥 추가골까지 허용하면서 수원에게 승점 3점을 내줬다
후반 17분 수원 미드필더 윤빛가람이 경고 누적으로 퇴장을 당해 수적 우위를 점했음에도 이를 제대로 살리지 못하면서 연승 행진을 마감했다.
최근 2연승 중이던 강원은 수원전에서 3연승에 도전했지만 0-2로 패하면서 리그 11위(2승4무5패·승점 10) 탈출에 실패했다.
경기가 끝난 뒤 기자회견에 참석한 최 감독은 "최근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었지만 (선수들이)체력적으로 힘든 거 같고 아무래도 선제골이 컸지 않았나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수적 우위를 점하고 있었음에도 결정력 있는 선수의 부재가 아쉽다"라면서 "힘든 일정이지만 다가오는 울산전을 위해 빠르게 회복해 빨리 추스르고자 한다"라고 덧붙였다.
강원은 지난 2일 FA컵 3라운드에서 청주FC와 연장 120분 혈투와 승부차기 끝에 승리하면서 다음 라운드로 진출했다.
주중 컵대회 경기에서 연장전까지 치른 여파가 수원전에서 나타나면서 강원 선수들은 후반전 수적 우위를 제대로 살리지 못했다. 설상가상으로 강원은 숨 돌릴 틈도 없이 곧바로 울산 원정을 떠나야 한다.
빡빡한 일정에 대해 최 감독은 "사실 지금 상황에서 특별히 카드로 내놓을 수 있는 선수가 마땅치 않다"라며 "주중 경기를 치르고 오면서 몇몇 선수들이 (수원FC전에서)압박을 받는 게 보였다. 로테이션을 가져갈 생각"이라고 전했다.
강원은 오는 9일 리그 선두 울산현대와 리그 12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르기 위해 울산 문수경기장으로 향할 예정이다.
사진=수원종합운동장, 권동환 기자, 한국 프로축구연맹 제공
권동환 기자 kkddhh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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