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사업하기 좋은 도시 급부상[대전 그랜드 플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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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단지 불모지 대전에 500만 평의 산업용지를 만들겠다고 선언한 이장우 대전시장이 혁신적인 배터리 기술로 시장을 리드하는 'SK온'을 유치한 데 이어 글로벌 바이오 회사인 독일 'MERCK'(메어크)社의 생산 공장을 대전에 유치했다.
대전 국가산업단지 지정을 위해 발로 뛴 정영준 대전시 산업단지기획 팀장은 "대전이 그동안 산업단지를 조성하고도 그린벨트를 비롯한 규제와 홍보 미흡으로 활성화되지 못했지만 이장우 시장과 중앙정부의 소통으로 물꼬를 트게 됐다"며 "기업이 필요로 하는 산업 용지, 산업 용수, 전기 등에 있어서 좋은 조건을 가지고 있는 대전을 적극 홍보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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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산업용지 전수조사 590만 평 가용
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국가 자산...대덕연구개발특구 인적 자원 풍부
산업단지 불모지 대전에 500만 평의 산업용지를 만들겠다고 선언한 이장우 대전시장이 혁신적인 배터리 기술로 시장을 리드하는 'SK온'을 유치한 데 이어 글로벌 바이오 회사인 독일 'MERCK'(메어크)社의 생산 공장을 대전에 유치했다.
더불어 4일에는 이장우 대전시장과 함께한 자리에서 ㈜그린광학 조현일 대표, 네스랩㈜ 이재호 대표, ㈜디지트론 이종국 대표, ㈜지디엘시스템 권준홍 대표, 센시㈜ 서인식 대표, 의성산업㈜ 오명진 대표가 대전으로 시설 이전 또는 신설하겠다는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
이러한 성과에 대해 이장우 시장은 "대전은 대덕연구개발특구와 한국과학기술원(KAIST) 등이 있어 연구 인력을 확보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연구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며 "대전은 과학기술 집약도가 세계적인 수준이며 특히 바이오 기업이 300여 사(社)가 된다"고 역설했다.
이어 "이번에 지정된 국가산업단지 최종 후보지와 안산 산업단지, 둔곡지구 등 대전의 산업단지를 개발하고 활성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대전이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드는 데 협력해 주신 이광형 카이스트 총장께 감사하다"고 지난 3일 대전시청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밝혔다.
'SK온'을 비롯한 기업유치에 적극 관여한 박영민 대전시 기업투자유치과장은 "대전시에 국내 기업은 물론 글로벌 기업까지 유치하기 위해 이장우 시장을 도와 세일즈 행정을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입주 기업 입장에서 생각하고 그 기업을 알기 위해 직접 찾아가고 있다"며 "메어크사의 경우도 지난해 11월 독일 본사에 갔었다"고 밝혔다.
대전 국가산업단지 지정을 위해 발로 뛴 정영준 대전시 산업단지기획 팀장은 "대전이 그동안 산업단지를 조성하고도 그린벨트를 비롯한 규제와 홍보 미흡으로 활성화되지 못했지만 이장우 시장과 중앙정부의 소통으로 물꼬를 트게 됐다"며 "기업이 필요로 하는 산업 용지, 산업 용수, 전기 등에 있어서 좋은 조건을 가지고 있는 대전을 적극 홍보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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