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터뷰] '최근 4경기 3골 1도움' 안산 가브리엘 "아직 100% 아니다"

조효종 기자 2023. 5. 6.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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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4경기 3골 1도움을 기록 중인 안산그리너스 공격수 가브리엘은 아직 보여줄 게 많이 남아있다.

경남전까지 최근 4경기 3골 1도움을 기록 중이다.

적응이 완료된 것인지 묻자 가브리엘은 "적응이 많이 되긴 했다. 선수들이 도와줘서 빨리 적응하고 있다. 감독님께서도 많은 걸 알려주시고 좋은 말씀을 많이 해주신다. 하지만 아직 부족하다. 배워야 할 게 많다. 경기력이 100%는 아니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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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안산] 조효종 기자= 최근 4경기 3골 1도움을 기록 중인 안산그리너스 공격수 가브리엘은 아직 보여줄 게 많이 남아있다.


6일 경기도 안산의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하나원큐 K리그2 2023 12라운드를 치른 안산과 경남FC가 1-1 무승부를 거뒀다.


전반 안산의 가브리엘이 선제골을 넣었고, 후반 경남의 모재현이 균형을 맞췄다. 후반 33분 안산 수비수 장유섭이 퇴장당했는데, 안산은 수적 열세에도 추가 실점을 허용하지 않았다.


경기 후 수훈 선수로 기자회견에 참석한 가브리엘은 "홈 경기에서 승점 3점을 따내지 못해서 마음이 안 좋다. 다만, 퇴장도 있었는데 승점 1점을 따낼 수 있었던 것엔 감사하다"고 경기 소감을 밝혔다.


가브리엘은 최근 컨디션을 바짝 끌어 올리고 있다. 경남전까지 최근 4경기 3골 1도움을 기록 중이다. 적응이 완료된 것인지 묻자 가브리엘은 "적응이 많이 되긴 했다. 선수들이 도와줘서 빨리 적응하고 있다. 감독님께서도 많은 걸 알려주시고 좋은 말씀을 많이 해주신다. 하지만 아직 부족하다. 배워야 할 게 많다. 경기력이 100%는 아니다"라고 답했다.


가브리엘은 조건에 구애받지 않고 제 몫을 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최근 교체 출전이 많았던 것에 대한 질문에 "교체로 들어가면 어려움이 있는 것이 사실이다. 그래도  감독님께서 항상 준비하라는 이야기를 해주시고, 그에 맞춰 철저히 준비하고 있어서 괜찮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호흡이 잘 맞는 선수나 선호하는 플레이도 따로 없다고 말했다. "특출나게 누구와 더 잘 맞거나 그렇진 않다. 감독님이 경기마다 원하시는 게 다르다. 그 스타일에 맞추려고 노력하는 편"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활약상이 좋아 인터뷰가 잦아진 것에 대해서는 "브라질에서도 인터뷰를 많이 했다. 너무 못할 때 혹은 잘할 때 인터뷰를 하는데 최근에 못해서 하진 않은 것 같아서 좋다"고 말했다.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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