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얼굴' SSG 엘리아스, 5월 말 데뷔?…"6월로 넘어가면 안 될 것 같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6월로 넘어가면 안 될 것 같다."
SSG 랜더스는 지난 4일 애니 로메로 대체 외국인 선수로 좌완 로에니스 엘리아스와 계약을 맺었다.
SSG는 엘리아스의 구위, 제구, 변화구 구사능력, 경기 운영 등 여러 선발투수의 역량을 높게 평가하고 있다.
엘리아스가 합류하면 SSG는 1위 경쟁에 탄력을 얻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고척, 박윤서 기자) "6월로 넘어가면 안 될 것 같다."
SSG 랜더스는 지난 4일 애니 로메로 대체 외국인 선수로 좌완 로에니스 엘리아스와 계약을 맺었다. 엘리아스는 메이저리그 통산 133경기를 소화한 베테랑이고, 22승 24패 395⅔이닝 평균자책점 3.96을 기록했다.
엘리아스는 지난 3월에 열린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쿠바 대표팀으로 출전해 준결승 진출에 기여하기도 했다.
SSG는 엘리아스의 구위, 제구, 변화구 구사능력, 경기 운영 등 여러 선발투수의 역량을 높게 평가하고 있다. 엘리아스는 구단을 통해 "한국에서 야구를 할 수 있다는 게 너무 기쁘고, 팬 여러분들을 만날 날이 기대된다. 팀에 합류하게 되면 다 같이 최선을 다해서 우승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6일 고척 키움전을 앞두고 만난 김원형 SSG 감독은 "입국해서 시차 적응을 해야 하고, 훈련도 해야 한다. 2군에서 상황이 되면 경기에 나가고, 몸 상태도 체크해봐야 한다"라고 밝혔다.
그렇다면 언제쯤 KBO리그에서 엘리아스를 볼 수 있을까. 김 감독은 "이달 말에 던질 수 있다고 본다. 6월로 넘어가면 안 될 것 같다"라며 데뷔 시점을 5월 말로 잡았다.
리그 1위 SSG는 시즌 초반부터 상승 흐름을 타고 있으나 선두 수성을 위해서는 외국인 투수의 영향력이 필요하다. 엘리아스는 수일 내 입국 예정이지만, 아직 날짜는 확정되지 않았다.
엘리아스가 합류하면 SSG는 1위 경쟁에 탄력을 얻는다. 가용 가능한 선발 자원이 7명이나 된다. '원투펀치' 커크 맥카티-김광현에 오원석, 박종훈, 문승원, 송영진 그리고 엘리아스까지. 엘리아스가 SSG 상승세에 날개를 달아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SSG 랜더스
박윤서 기자 okaybye@xportsnews.com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지연, '♥황재균' 결혼 후 또 주춤…슬럼프 겨우 극복했는데 [엑's 이슈]
- '성덕' 산다라박, 손흥민·케인 만나…토트넘 VIP 투어에 행복
- 호날두 또 '거절두' 됐다…英 5부 팀에 '퇴짜' 맞아
- "서세원 사망 전 녹화" 서정희 눈물 고백…시기상조 우려 시선 [엑's 이슈]
- "쯔양 왕돈가스 해명합니다"…직접 밝힌 진실은 [종합]
- '200억 건물주' 유재석, '190만원' 비즈니스석에 벌벌 "차이 너무 많이 나" (핑계고)
- '겹경사 터진' 홍진호, 딸 아빠 됐다…일도 가정도 너무 잘풀리네 "무사히"
- '박수홍♥' 김다예, 6일만 고열로 응급실行 "제왕절개 후 장기 쏟아지는 느낌" (행복하다홍)[종합]
- '미코 眞' 김민경, 오늘(16일) 결혼…웨딩드레스 CEO의 인생 2막
- 전처 박연수 양육비 저격 속…송종국, 집없이 7000만원 캠핑카 라이프 (가보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