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우 부상 복귀에 김도균 "상황 보고 투입…곧 골 넣어줄 것" [현장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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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FC를 이끄는 김도균(46) 감독이 이승우에 대해 변함없는 신뢰를 보냈다.
김 감독은 6일 오후 4시30분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강원FC와의 하나원큐 K리그1 2023 11라운드 맞대결을 앞두고 경기 소감을 밝혔다.
공격수들의 몸 상태에 대해 김 감독은 경기 전 사전 인터뷰에서 "부상 부위에 통증은 없지만 그동안 운동량이 적어 걱정이 있다"라며 "라스는 선발로 나오지만 이광혁과 이승우는 상황을 보고 투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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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수원, 권동환 기자) 수원FC를 이끄는 김도균(46) 감독이 이승우에 대해 변함없는 신뢰를 보냈다.
김 감독은 6일 오후 4시30분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강원FC와의 하나원큐 K리그1 2023 11라운드 맞대결을 앞두고 경기 소감을 밝혔다.
수원은 지난달 29일에 열렸던 리그 10라운드 FC서울전에서 0-3으로 완패했다. 이날 수원은 라스, 이승우, 이광혁 등 팀의 득점을 담당해 줄 선수들이 모두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골을 넣는데 어려움을 겪었다.
다행히 강원전을 앞두고 모두 명단에 복귀했다. 라스는 선발로 출격했으나 이광혁과 이승우는 벤치에서 출발한다.
공격수들의 몸 상태에 대해 김 감독은 경기 전 사전 인터뷰에서 "부상 부위에 통증은 없지만 그동안 운동량이 적어 걱정이 있다"라며 "라스는 선발로 나오지만 이광혁과 이승우는 상황을 보고 투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명단에서 제외된 이용에 대해선 "이용도 종아리가 좀 안 좋아서 다음 경기에나 나올 수 있을 거 같다"라며 부상임을 알렸다.
최근 리그 2연승을 달리며 상승세를 탄 강원에 대해선 "수비적으로 탄탄하고 끈질긴 팀이다. 상대가 준비하기 전에 빠른 공격을 하는 게 좋을 거 같아 선수들에게 이 부분을 집중적으로 요구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강원이 공을 잡아 정비를 하기 전에 빠른 공격을 하는 게 오늘 경기 포인트가 될 거라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지난 시즌 팀의 득점을 담당했지만 이번 시즌 아직 골이 없는 이승우에 대해선 "부상으로 쉬었지만 컨디션은 나쁘지 않다. 경기에 활기를 더해주는 등 좋은 역할을 해주고 있다"라며 "마무리 슈팅에서 득점으로 연결시키지 못하고 있지만 곧 해줄 거 같다"라며 믿음을 보였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권동환 기자 kkddhh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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