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서 물품 운송하던 헬기 추락…1명 사망, 4명 부상

구정하 2023. 5. 6. 16:0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네팔 동부 산악지대에서 헬기가 추락해 1명이 사망하고 4명이 다쳤다.

AFP통신 등 외신은 5일(현지시간) 오후 동부 산쿠와사바 지역에서 5명이 탑승한 심리크 에어 소속 헬기가 나무에 부딪힌 뒤 추락했다고 보도했다.

네팔 민간항공국 대변인 자간나트 니로울라는 "사고 직후 구조 헬기 2대가 급파됐으며 탑승자 중 1명은 목숨을 잃었다"고 말했다.

히말라야 고산지대에 있는 네팔은 도로 인프라가 부실해 여행객과 물품 이송을 위해 헬기와 소형 항공기가 많이 활용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찰특공대의 테러 진압을 위해 하강하고 있는 헬기. 연합뉴스

네팔 동부 산악지대에서 헬기가 추락해 1명이 사망하고 4명이 다쳤다.

AFP통신 등 외신은 5일(현지시간) 오후 동부 산쿠와사바 지역에서 5명이 탑승한 심리크 에어 소속 헬기가 나무에 부딪힌 뒤 추락했다고 보도했다. 정확한 사고 원인은 아직 파악되지 않은 상태다.

네팔 민간항공국 대변인 자간나트 니로울라는 “사고 직후 구조 헬기 2대가 급파됐으며 탑승자 중 1명은 목숨을 잃었다”고 말했다. 부상자 4명은 치료를 받기 위해 수도 카트만두로 이송중이라고 설명했다.

이 헬기는 수력 발전소 관련 물품을 전달하기 위해 이동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히말라야 고산지대에 있는 네팔은 도로 인프라가 부실해 여행객과 물품 이송을 위해 헬기와 소형 항공기가 많이 활용된다. 전문가들은 정비 부실, 전문 인력 부족, 미흡한 안전 규정 등의 이유로 사고가 잦다고 지적한다.

구정하 기자 goo@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