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매도 제한 위반’ 외국계 투자업체에 과징금 60억원 부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금융당국이 공매도 제한을 위반한 혐의로 외국계 금융투자업체들에 과징금 60여억원을 부과했다.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는 지난 3월 열린 5차 회의에서 SK와 에코프로에이치엔 주식에 대한 공매도 제한 위반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과징금 부과를 의결했다.
대상 업체는 UBS AG와 ESK로, 각각 21억8천만원과 38억7천만원의 과징금이 부과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금융당국이 공매도 제한을 위반한 혐의로 외국계 금융투자업체들에 과징금 60여억원을 부과했다.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는 지난 3월 열린 5차 회의에서 SK와 에코프로에이치엔 주식에 대한 공매도 제한 위반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과징금 부과를 의결했다.
대상 업체는 UBS AG와 ESK로, 각각 21억8천만원과 38억7천만원의 과징금이 부과됐다.
UBS AG는 지난 2021년 5월 보유하지 않은 SK 보통주에 대해 매도 주문을 한 사실이 적발됐으며, ESK도 같은 해 8월 펀드가 갖지 않은 에코프로에이치엔 보통주를 매도 주문한 점이 문제가 됐다.
이번 과징금 부과는 공매도 규제 위반에 대한 제재 강도를 높인 자본시장법 개정 이후 과징금을 부과한 첫 사례다.
김성일 기자 ivemic@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빗속의 이재명 “펄펄하게 살아서 인사…결코 죽지 않아”
- 동덕여대 시위, 피해금액 최대 54억원
- 선율에 실려 온 추억…넥슨, 30주년 기념 오케스트라 공연 [지스타]
- 기름값 5주 연속 상승세…월말 되야 떨어진다
- 한미일 정상, ‘3국 협력 사무국’ 출범 결정…“인태 지역 평화 위해 필수”
- 초기치료 중요한 혈액암…“신약 급여 절실”
- 이재명 1심 징역형…한동훈 “사법부에 경의를 표한다”
- 베스트셀링 SUV 볼보 XC60...“인간중심 볼보 철학 집합” [시승기]
- 두 이닝 9득점 폭발…‘대역전승’ 한국, 놀라웠던 타선 응집력
- 진통 끝 배달 수수료 인하…‘조삼모사’ 합의 진통 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