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 동방 3해리 해상서 화물선 기관 고장...해경 대응 중

김태식 2023. 5. 6.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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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해경청에 따르면 이날 새벽 시멘트 운반선인 6443톤 A호(승선원 한국 9명, 미얀마 6명)가 울진 죽변 동방 3해리에서 기관고장이 발생해 동해항해상교통관제센터(VTS)로 신고했다.

이에 동해해경청은 사고해역 현지 기상이 파고 3.5~4m로 매우 불량함에 따라 긴급 상황에 대비해 3007함 등 3척의 경비함정을 급파해 안전관리 중이며, 동해 및 울진해양특수구조대를 비상대기시켜 긴급상황에 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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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울진 죽변 동방 3해리 해상 사고선박(사진=동해지방해양경찰청)
강원 동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장인식)은 울진 죽변 동방 3해리 해상에서 기관고장 선박이 발생해 대응 중이라고 6일 밝혔다

동해해경청에 따르면 이날 새벽 시멘트 운반선인 6443톤 A호(승선원 한국 9명, 미얀마 6명)가 울진 죽변 동방 3해리에서 기관고장이 발생해 동해항해상교통관제센터(VTS)로 신고했다.

이에 동해해경청은 사고해역 현지 기상이 파고 3.5~4m로 매우 불량함에 따라 긴급 상황에 대비해 3007함 등 3척의 경비함정을 급파해 안전관리 중이며, 동해 및 울진해양특수구조대를 비상대기시켜 긴급상황에 대비하고 있다.

장인식 동해지방해양경찰청장은 “기상불량에도 불구하고 세력들이 2차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예인선이 도착하면 안전해역으로 이동시킬 예정이다”고 전했다.

동해=김태식 기자 newsenv@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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