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서 내연녀 남편 찔러 살해한 50대 경북서 검거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2023. 5. 6.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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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연녀 배우자를 찔러 살해한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6일 경남 통영경찰서에 따르면 A 씨는 지난 5일 밤 9시 30분께 통영시 용남면의 주택에서 50대 B 씨를 준비한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B 씨의 아내와 내연관계였던 A 씨는 그녀와 만나는 문제로 B 씨와 전화로 다투다 격분해 B 씨를 찾아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 파악 등 피의자 조사를 마치는 대로 A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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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연녀 배우자를 찔러 살해한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6일 경남 통영경찰서에 따르면 A 씨는 지난 5일 밤 9시 30분께 통영시 용남면의 주택에서 50대 B 씨를 준비한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B 씨의 아내와 내연관계였던 A 씨는 그녀와 만나는 문제로 B 씨와 전화로 다투다 격분해 B 씨를 찾아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B 씨는 아내 C 씨의 신고를 통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던 중 숨을 거뒀다.

A 씨는 범행 직후 자가용을 타고 달아났으나 6일 새벽 1시 40분께 경북지역에서 검거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 파악 등 피의자 조사를 마치는 대로 A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rye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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