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곳곳 저녁까지 비…강풍 ‘주의’

6일 대구와 경북지역에 비가 내리고 있는 가운데 대구경북신공항 개항을 알리는 광고물이 걸려있다. (최재용 기자) 2023.05.06

6일 대구와 경북지역은 오후 늦게까지 내리겠다. 

대구기상청에 따르면 대구·경북은 저녁(18~21시)까지 가끔 비가 내리겠고 울릉도와 독도는 늦은 오후(15~18시)까지 가끔 비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5~40㎜로 예보됐다. 7일은 대구와 경북남부를 중심으로 약한 빗방물이 내리겠다.

강풍특보가 발효된 경북동해안과 울릉도·독도에는 순간풍속 20㎧ 이상의 강풍이 불겠고, 내륙에서도 순간풍속 15㎧ 내외의 강한 바람이 부는 곳이 있겠다. 

풍랑특보가 발효된 동해남부북쪽해상에는 8일까지 강한 바람이 불고, 물결이 2.0~4.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낮 최고 기온은 13~18도이다. 

내일(7일) 아침 최저 기온은 7~13도, 낮 최고 기온은 14~17도로 예보됐다.

대구기상청 관계자는 “강풍에 따른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