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단 이탈' 징계받는 메시, 몸 낮추며 "미안하다"…마지막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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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가 팀 동료와 구단에 사과했다.
메시는 6일 자신의 SNS에 올린 영상을 통해 소속팀 파리생제르맹(PSG) 팀 동료와 구단 앞에 몸을 낮췄다.
이날 경기에서 1-3 패한 PSG는 경기 다음 날 훈련을 계획했는데 메시는 구단과 상의 없이 가족들과 사우디로 날아갔다.
이번 일로 인해 계약 만료를 앞둔 메시와 PSG의 연장 계약도 어려워졌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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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가 팀 동료와 구단에 사과했다.
메시는 6일 자신의 SNS에 올린 영상을 통해 소속팀 파리생제르맹(PSG) 팀 동료와 구단 앞에 몸을 낮췄다.
영상에서 검은 정장을 입고 등장한 메시는 “사우디아라비아 방문 계획을 한 번 취소한 적이 있었기 때문에 이번에는 일정 변경이 어려웠다”며 “미안하게 생각하며 구단 결정을 기다리겠다”는 입장도 전했다.
‘2022 FIFA 카타르월드컵'에서 아르헨티나를 우승으로 이끈 메시는 지난달 30일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1 로리앙전을 마친 뒤 사우디아라비아로 향했다. 이날 경기에서 1-3 패한 PSG는 경기 다음 날 훈련을 계획했는데 메시는 구단과 상의 없이 가족들과 사우디로 날아갔다.
이에 따라 PSG는 메시에게 일정 기간 경기 출전과 훈련을 금지하는 징계를 내렸다. 프랑스 현지 매체들은 징계기간을 2주로 보도했다. 해당 기간에는 급여 지급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일로 인해 계약 만료를 앞둔 메시와 PSG의 연장 계약도 어려워졌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친정' 바르셀로나로의 복귀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지만, 재정적인 면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태라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리그 종료까지 5경기 남겨둔 가운데 PSG는 2위 마르세유에 승점5 앞선 1위를 달리고 있다. 그러나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에서 바이에른 뮌헨에 져 탈락했고, 최근 6경기에서도 3승3패에 그치며 인상적인 경기력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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