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다급한 토트넘, 요리스·세세뇽 '시즌 아웃'…무너지는 스쿼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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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 길 바쁜 토트넘 홋스퍼에 시즌 아웃을 당한 선수가 추가됐다.
토트넘은 6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위고 요리스와 라이언 세세뇽이 부상으로 남은 시즌을 놓치게 될 것"이라며 시즌 아웃 소식을 알렸다.
토트넘 주장이자 베테랑 골키퍼 요리스는 지난달 23일 2022/23시즌 프리미어리그 32라운드 뉴캐슬 유나이티드전에서 근육 부상으로 후반 시작과 동시에 교체됐다.
시즌 막바지에 부상자 명단에 2명이 추가되면서 갈 길 바쁜 토트넘은 한숨을 내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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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권동환 기자) 갈 길 바쁜 토트넘 홋스퍼에 시즌 아웃을 당한 선수가 추가됐다.
토트넘은 6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위고 요리스와 라이언 세세뇽이 부상으로 남은 시즌을 놓치게 될 것"이라며 시즌 아웃 소식을 알렸다.
토트넘 주장이자 베테랑 골키퍼 요리스는 지난달 23일 2022/23시즌 프리미어리그 32라운드 뉴캐슬 유나이티드전에서 근육 부상으로 후반 시작과 동시에 교체됐다.
레프트백 세세뇽은 지난 2월 햄스트링 부상을 당한 이후로 상태를 지켜봤지만 시즌이 끝나기 전까지 복귀하지 못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끝내 시즌 아웃 판정을 받았다.
라이언 메이슨 감독 대행은 "요리스는 이번 시즌 더 이상 출전하지 않을 거다. 우린 그가 다시 뛸 수 있을지 몇 가지 테스트를 했지만 결과는 실망스러웠다"라고 심경을 표했다.
이어 "세세뇽도 심각한 부상을 입어 오랫동안 결장했다. 그도 남은 시즌 동안 출전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시즌 막바지에 부상자 명단에 2명이 추가되면서 갈 길 바쁜 토트넘은 한숨을 내쉬었다.
먼저 핵심 미드필더 로드리고 벤탄쿠르가 지난 2월 무릎 십자인대 부상으로 전치 7개월 판정을 받으면서 일찍 시즌을 마감했다.
미드필더 이브 비수마는 지난 2월 발목 수술을 받으면서 아직까지 복귀하지 못하고 있다. 지난 3월 반월판 부상으로 수술대에 올랐던 라이트백 에메르송 로얄도 복귀 시점을 기다리고 있다.
시즌 종료까지 4경기만 남은 현재 토트넘은 승점 54(16승6무12패)로 리그 7위에 위치해 있다.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이 주어지는 리그 4위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19승6무8패·승점 63)가 자리하고 있다.
맨유는 토트넘보다 한 경기 덜 치렀음에도 승점이 9점이나 앞서 있어 토트넘의 4위권 진입은 불가능한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
적어도 다음 시즌 유로파리그라도 참가하기 위해 토트넘은 남은 4경기에서 분발할 필요가 있지만 바쁜 와중에 부상자가 추가되면서 쉽지 않은 싸움을 예고했다.
사진=PA Wire/연합뉴스
권동환 기자 kkddhh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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