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폴리 회장 "스팔레티·오시멘, 다음 시즌에도 남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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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렐리오 데라우렌티스 나폴리 회장이 이탈리아 세리에A 우승에 기여한 루치아노 스팔레티 감독, 빅터 오시멘과 다음 시즌에도 함께할 것이라는 뜻을 밝혔다.
리그 우승의 주역으로 스팔레티 감독을 비롯해 스트라이커 오시멘, 공격수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 수비수 김민재 등이 거론되는 가운데, 이들 중 몇몇은 다음 시즌 잔류 여부가 불투명하다.
데라우렌티스 회장은 우승 이후 이탈리아 매체 'RAI 1'과의 인터뷰에서 스팔레티 감독과 오시멘의 거취에 대해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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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조효종 기자= 아우렐리오 데라우렌티스 나폴리 회장이 이탈리아 세리에A 우승에 기여한 루치아노 스팔레티 감독, 빅터 오시멘과 다음 시즌에도 함께할 것이라는 뜻을 밝혔다.
5일(한국시간) 이탈리아 우디네의 스타디오 프리울리에서 2022-2023 이탈리아 세리에A 33라운드를 치른 나폴리가 우디네세와 1-1 무승부를 거뒀다. 전반 13분 우디네세의 산디 로브리치에게 선제골을 허용했으나 후반 7분 오시멘이 동점골을 터뜨리면서 승점을 따냈다.
귀중한 승점 1점이었다. 나폴리는 이날 획득한 승점을 통해 이탈리아 세리에A 우승을 확정했다. 5경기 남은 시점, 2위 라치오와 승점 차가 16점으로 벌어졌다. 나폴리가 리그 정상에 오른 건 디에고 마라도나가 몸담고 있던 1989-1990시즌 이후 33년 만이다.
리그 우승의 주역으로 스팔레티 감독을 비롯해 스트라이커 오시멘, 공격수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 수비수 김민재 등이 거론되는 가운데, 이들 중 몇몇은 다음 시즌 잔류 여부가 불투명하다. 스팔레티 감독은 올 시즌을 끝으로 기존 계약이 만료되고 선수들은 이번 시즌 활약을 바탕으로 여러 구단의 관심을 받고 있다.
데라우렌티스 회장은 우승 이후 이탈리아 매체 'RAI 1'과의 인터뷰에서 스팔레티 감독과 오시멘의 거취에 대해 언급했다. 스팔레티 감독에 대해서는 "내가 수년간 쫓아다닌 끝에 나폴리로 데려온 사람이다. 스팔레티 감독은 우리를 유럽 무대로 복귀시켰다. 그와 새 시대를 열어가고 싶다. 그는 훌륭한 리더"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계약 상 옵션 조항을 이미 실행했다. 스팔레티 감독은 나폴리를 사랑한다고 말했다. 그는 나폴리의 역사에 들어왔고 영웅이 됐다. 즐기는 게 당연하다"고 덧붙였다.
스트라이커를 구하는 팀들의 영입 대상으로 떠오르고 있는 오시멘 역시 나폴리를 떠나지 않을 것이라고 단언했다. 오시멘에 대한 제안을 들어볼 것이냐는 질문에 "아니, 절대 그렇지 않다. 올여름 오시멘을 매각하지 않을 것"이라고 답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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