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2023년 울산 품질분임조경진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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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오는 6월 14일부터 15일까지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2023년 울산 품질분임조경진대회'를 개최한다.
특히 이 중 대상과 최우수상을 받은 분임조에는 오는 8월 28일부터 5일간 순천만 생태문화교육원에서 개최하는 전국 품질분임조경진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출전 자격이 부여된다.
지난해에는 울산에서 17팀(지역 예선 통과 15팀, 사업장 예선 2팀)이 전국품질분임조경진대회에 출전해 금상 7팀, 은상 4팀, 동상 6팀이 모두 수상해 대통령 메달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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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8∼12일, 16개 분야 신청 접수
울산시는 오는 6월 14일부터 15일까지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2023년 울산 품질분임조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울산시가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 울산지역본부가 주관하며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후원한다.
대회는 품질개선 사례 발표와 심사·시상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코로나19 이전과 같이 전 산업체 품질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여 품질개선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확산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참가 부문은 현장개선·설비(TPM)·보전경영(EAM)·서비스·사무 간접·6시그마·연구개발(R&D)·안전품질·지능형공장(스마트팩토리)·자유형식(제조)·상생협력·탄소중립·제안사례·학습조직·사회적가치창출·서비스 등 16개 분야이다.
한국표준협회에 등록된 울산지역 기업체의 분임조면 참가 가능하며 5월 8일부터 12일까지 한국표준협회 울산지역본부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우수분임조는 발표 심사로 선발하며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등에는 시장상이 수여된다.
특히 이 중 대상과 최우수상을 받은 분임조에는 오는 8월 28일부터 5일간 순천만 생태문화교육원에서 개최하는 전국 품질분임조경진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출전 자격이 부여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한국표준협회 울산지역본부로 문의하면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기업의 품질개선, 생산성 향상 등의 우수사례를 적극 발굴, 공유·확산시켜 지역 기업들이 품질경영 역량을 강화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품질분임조는 직장 내 구성원 스스로 품질과 관련된 문제를 찾아내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자주적인 품질개선을 위해 지속적 모임을 갖는 자주적 소집단을 일컫는다.
울산에는 2023년 현재 195개 기업 4459개 분임조가 등록돼 있으며, 분임원수는 4만 6407명으로 약 1만 4500여건의 문제를 해결해 연간 5883억여원을 절감했다.
지난해에는 울산에서 17팀(지역 예선 통과 15팀, 사업장 예선 2팀)이 전국품질분임조경진대회에 출전해 금상 7팀, 은상 4팀, 동상 6팀이 모두 수상해 대통령 메달을 받았다.
이 가운데 중소기업인 현영기업은 ‘선박 엔진 크랭크축 조립 방법 개선으로 아차사고 건수 감소’라는 주제로 안전 품질 분야에 출전해 크랭크축 조립 시 소요 시간 단축 등 7건의 개선 활동으로 6557만원의 비용 절감 성과를 거둬 금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영남취재본부 이동국 기자 marisd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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