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프트, 가격인하로 수익성 타격…월가 우려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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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공유업체 리프트(Lyft)의 수익 마진 우려가 대두되면서 5일(현지시간) 주가가 20%가량 폭락했다.
로이터에 따르면 리프트는 시장점유율을 끌어올리기 위한 전략으로 가격을 인하하면서 수익 마진 우려가 커졌다.
연초부터 공격적으로 가격을 맞춰온 리프트는 2023년 초 미국 시장 점유율을 20%에서 30%로 높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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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엄수영 기자]
차량 공유업체 리프트(Lyft)의 수익 마진 우려가 대두되면서 5일(현지시간) 주가가 20%가량 폭락했다.
로이터에 따르면 리프트는 시장점유율을 끌어올리기 위한 전략으로 가격을 인하하면서 수익 마진 우려가 커졌다.
최소 16명의 애널리스트가 올해 시장 대비 크게 저조한 리프트 주식의 목표가를 하향 조정했다.
연초부터 공격적으로 가격을 맞춰온 리프트는 2023년 초 미국 시장 점유율을 20%에서 30%로 높일 수 있었다.
리프트는 4월 1,000명 이상의 직원 또는 직원의 26%를 해고하는 결정을 통해 연간 약 3억 3천만 달러의 비용 절감으로 낮은 가격을 상쇄할 계획이다.
그러나 월스트리트는 이러한 이익이 얼마나 오래 지속될 수 있는지에 대해 회의적이다.
웨드부사의 Dan Ives는 “리프트가 에베레스트와 같은 험난한 전투를 앞두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엄수영기자 bora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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