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el So Energetic~ 땀 냄새 쎄굿바~ 스포츠 퍼퓸템은?
향수보단 가볍게, 보디로션보단 진하게 향을 즐길 수 있는 러쉬의 보디 스프레이. 청량 갑 스피어민트와 라벤더 향이 불쾌한 향기를 싹 덮어준다. 팔다리 등 전신에 사용하면 시원한 향기 덕분에 피부 열이 식는 것처럼 느껴지기도 한다.
2 이솝 허벌 데오도란트 50ml 3만7천원
초예민 후각 때문에 땀 냄새와 향수의 향이 섞이는 것을 극도로 꺼린다면 허브 향기가 나는 데오도란트를 향수처럼 사용해볼 것. 징크리시놀리에이트 성분으로 시큼한 체취를 잡고 내추럴한 아로마 오일로 꾸안꾸 바이브를 가득 충전할 수 있다.
경기장에 활력과 에너지를 가득 채우는 상큼 폭발 인간 과즙 등극 각~. 오렌지 사탕 같은 달콤하면서도 가벼운 향과 로즈메리, 바질, 네롤리 등 아로마 에센스의 신선한 향이 텁텁하지 않고 은은하게 온몸을 감싼다. 발걸음이 한결 가벼워지는 기분!
2 크리드 로얄 워터 100ml 35만원
바람에 흩날리는 스커트를 입은 테니스 선수의 움직임처럼 역동적인 동시에 우아하기까지 한 아로마 퍼퓸. 톡 쏘는 페퍼민트와 버베나가 방금 샤워한 듯 체취를 싹 지우고, 독특한 커민, 주니퍼 베리, 머스크가 만나 고급 스파에서 나는 수증기 향처럼 포근하면서도 고급스럽게 느껴진다.
땀이 비 오듯 쏟아져도 푸릇푸릇한 풀 향 하나면 걱정 없다. 어린 잔디에서 맡을 수 있는 그라스 향이 시원한 물 향으로 이어져 불쾌함을 싹 씻어 내리는 느낌. 구름 하나 없이 맑은 하늘 아래에서 뛰어놀 때처럼 활기를 가득 불어넣어준다.
깨끗하게 세탁을 마친 뒤 햇볕에 바짝 말린 옷을 입었을 때 나는 은은한 세제 향기 그 자체. 세련된 화이트 로즈와 네롤리, 머스크가 깨끗하면서도 포근한 무드를 더해 캐주얼한 운동복을 입어도 모던한 느낌을 연출하고 싶다면 제격이다.
무려 20살이 된 클래식 스포츠 퍼퓸의 띵작. 보틀 컬러만큼 시원하고 깨끗한 향은 산뜻한 느낌을 마구 끌올해주니 풋풋한 새내기 운동러에게 추천! 민트와 레몬이 코를 시리게 리프레시한 뒤, 은은한 머스크 향이 피부에 남아 찐 살냄새를 돋보이게 한다.
2 캘빈 클라인 디파이 오 드 퍼퓸 50ml 10만9천원
‘멋죽멋살’ 스케이트보더에게 찰떡인 우디 향수. 진한 레더 어코드에 상큼한 만다린 오일을 더해 빳빳한 새 청바지에서 날 법한 신선한 향을 표현했고, 베티베르의 스모키한 흙 향으로 이어진다. 쿨내와 장난기를 모두 지닌 스케이트보더에게 이보다 찰떡일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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