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다시 진화한 렉스턴...‘뉴 아레나·쿨멘’ 동시 출격
지난 5월 3일 KG모빌리티는 서울 서초구 양재 aT센터 ‘튜닝 페스티벌’ 현장에서 두 차량 신차 발표회를 열고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렉스턴 뉴 아레나라는 이름은 ‘아레나(대형 공연장)’를 연상케 하는 웅장한 실내를 갖췄다는 의미다.
차량 전면에는 ‘다이아몬드 모양’ 라디에이터 그릴과 운전자 승하차 시 작동하는 ‘다이내믹 웰컴·굿바이 라이팅’이 적용된 4빔 풀 발광다이오드(LED) 헤드램프를 갖췄다. 후면에는 가로로 배치된 T자 모양 LED 리어램프와 루프 스포일러 일체형 보조제동램프, 듀얼 테일파이프 가니시가 적용됐다.
실내에는 12.3인치 풀 디지털 클러스터와 커넥티드카 시스템인 인포콘 내비게이션, 슬림 에어 벤트 등을 배치했다. 인테리어 컬러는 클래시컬 베이지, 카키, 블랙, 마룬레드 스웨이드 퀄팅 등 4가지다. 시트 재질은 인조 가죽, 나파 가죽 등 7가지다.
렉스턴 뉴 아레나의 파워트레인은 최고출력 202마력, 최대토크 45.0㎏.m다. 연비는 복합연비 기준 11.6㎞/L다. 렉스턴 뉴 아레나의 판매 가격(개별소비세 인하 기준)은 트림에 따라 ▲프리미엄 3979만원 ▲노블레스 4553만원 ▲더 블랙 5173만원이다.
쿨멘 모델의 전면에는 옥타곤 라디에이터 그릴과 수직·수평의 대비를 활용한 분리식 범퍼가 장착됐다.
렉스턴 스포츠 칸 쿨멘 모델의 데크는 독일자동차산업협회(VDA) 기준 용량 1262ℓ, 최대 적재 중량 700㎏(파워 리프 서스펜션)이다. 렉스턴 스포츠 쿨멘 모델의 데크는 1011ℓ, 400㎏며 다이내믹 5링크 서스펜션 모델은 500㎏까지 실을 수 있다. 쿨멘 모델의 파워트레인은 최고 출력 202마력, 최대토크 45.0㎏.m며, 아이신 6단 자동변속기를 갖췄다. 사륜구동(4WD) 적용 시 3t의 견인능력을 갖춰 요트와 트레일러도 끌 수 있다.
렉스턴 스포츠 쿨멘의 판매 가격은 트림에 따라 ▲프레스티지 3478만원 ▲노블레스 3831만원이다. 렉스턴 스포츠 칸 쿨멘은 ▲프레스티지 3709만원 ▲노블레스 4046만원이다. 기존 렉스턴 스포츠는 2827만~3774만원이며, 렉스턴 스포츠 칸은 3088만~4269만원이다.
김광호 KG모빌리티 국내사업본부장은 “렉스턴 뉴 아레나, 렉스턴 스포츠&칸 쿨멘은 ‘내가 꿈꾸던 라이프스타일’을 실현해 줄 동반자로 일상에 활력과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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