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사부3' 안효섭, 한석규에 "선생님 없는 외상 센터 싫다"

이이진 기자 2023. 5. 5.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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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닥터 김사부3' 안효섭이 한석규가 아닌 이경영이 외상 센터장이 되는 것을 반대했다.

5일 방송된 SBS 새 금토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3' 3회에서는 서우진(안효섭 분)이 차진만(이경영)이 외상 센터장 자리에 앉는 것을 반대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사부(한석규)는 차진만을 데려오기 위해 외상 센터를 포기했고, 서우진은 "이번만큼은 선생님 뜻에 동의할 수가 없습니다"라며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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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낭만닥터 김사부3' 안효섭이 한석규가 아닌 이경영이 외상 센터장이 되는 것을 반대했다.

5일 방송된 SBS 새 금토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3' 3회에서는 서우진(안효섭 분)이 차진만(이경영)이 외상 센터장 자리에 앉는 것을 반대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사부(한석규)는 차진만을 데려오기 위해 외상 센터를 포기했고, 서우진은 "이번만큼은 선생님 뜻에 동의할 수가 없습니다"라며 털어놨다.

김사부는 "아직 뭔가 더 설명이 필요해?"라며 물었고, 서우진은 "아니오. 선생님이 말씀하신 거 다 알아들었습니다. 무슨 뜻인지. 그냥 제가 거기에 동의가 안 되는 것뿐입니다"라며 고백했다.

김사부는 "너무 그렇게 가드칠 거 없대도 그런다. 차진만 교수면 필드에서 다져온 실력자고 이런 기회에 외부 닥터한테 객관적인 평가 받아보는 것도 나쁘지 않아"라며 다독였다.

서우진은 "절 의사로서 평가할 수 있는 건 선생님뿐입니다. 제가 의사로서 인정받고 싶은 분도 선생님뿐이고요. 선생님이 없는 외상 센터는 싫습니다. 선생님이 여기 남으시겠다면 저도 여기 있을 겁니다"라며 못박았다.

사진 = SBS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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