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식, '절친' 뷔 때문에 현타? "친구 아닌 상사" (서진이네)[종합]

노수린 기자 2023. 5. 5.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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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진이네' 멤버들이 영업 소감을 밝혔다.

5일 방송된 tvN '서진이네'에서는 멕시코 바칼라르 영업을 마친 이서진, 정유미, 박서준, 최우식, BTS(방탄소년단) 뷔가 소감을 밝혔다.

이어 "확실히 경험이 있는 정 상무(정유미)와 박 부장(박서준)은 그렇게 불만이 크지 않은 것 같은데, 인턴들(최우식, 뷔)이 여러 가지로 잡음을 일으켰다. 미꾸라지 한 마리가 물을 흐린다는 말이 있지 않냐. 다른 직원들을 동요시켜서 문제가 많았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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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서진이네' 멤버들이 영업 소감을 밝혔다.

5일 방송된 tvN '서진이네'에서는 멕시코 바칼라르 영업을 마친 이서진, 정유미, 박서준, 최우식, BTS(방탄소년단) 뷔가 소감을 밝혔다.

나PD는 '열흘간 영업하면서 느낀 좋았던 점과 아쉬웠던 점'에 대해 물었다.

이서진은 가장 좋았던 점으로 "목표를 달성한 것"을 꼽았다. 그는 "마지막 날 12,000페소 매출을 달성한 게 나에게는 큰 업적"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아쉬운 점에 대해서는 "중간중간 매출이 부족했다는 것이다. 더 분발했으면 올릴 수 있었는데, 직원들이 내 마음대로 되는 게 아니더라"고 한탄했다.

이어 "확실히 경험이 있는 정 상무(정유미)와 박 부장(박서준)은 그렇게 불만이 크지 않은 것 같은데, 인턴들(최우식, 뷔)이 여러 가지로 잡음을 일으켰다. 미꾸라지 한 마리가 물을 흐린다는 말이 있지 않냐. 다른 직원들을 동요시켜서 문제가 많았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하지만 인턴들의 생각은 달랐다. 최우식은 "다섯 시간 이상을 홀에 나와 있다 보니까, 이서진 형님 말씀대로 긴장을 많이 했던 것 같다. 그런 점들이 힘들면서도 재미있었다. 긴장감을 유지하는 게 장점이자 단점"이라고 밝혔다.

또한 "제 친구들이랑 같이 일을 하는데 어느 순간부터 친구가 아니라 상사가 됐지 않냐. 그게 새로웠다. 어느 순간 태형이(뷔)가 '네'라고 대답하라고 했을 때 현타가 세게 왔다"고 고백했다.

뷔는 "착하고 좋은 친구들이랑 같이 식당을 연 기분이라서 기분이 좋았다"고 말했다.

이에 나PD는 "처음에는 여행 프로라고 착각하고 오신 것 같던데?"라고 지적했다.

뷔는 "첫날에는 그런 생각이 안 들었는데, 일을 하고 난 뒤부터 뭔가 느낌이 쎄했다. 하루 이틀 정도는 그런가 보다 했는데, 3일째부터 갑자기 머리가 복잡해지기 시작하더라. 이건 모든 게 다 대표님이 정하는 거라고 했을 때 막막해졌다. 최대한 재미나게 즐기려고 노력했다"고 인정했다.

박서준은 인터뷰에 앞서 "내 본업이 뭐였지?"라고 질문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서준은 "좋아하는 사람들과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었던 게 가장 좋았던 점"이라고 대답했다.

이어 "싫었던 점은 자꾸만 군대 입소한 기분이 들었다"고 밝히며, 군대와의 공통점으로 "기상 시간이 정해져 있다는 것과 상관의 눈치를 계속 봐야 한다는 것과 복장 규제"를 꼽았다.

정유미는 "솔직히 말하면 '서진이네' 오면 오빠가 정말 편할 거라고 했는데, 뭐가 편했는지 잘 모르겠다. 오빠가 감정 기복 심한 사람 싫다고 했는데, 본인이 감정 컨트롤을 조금 더 했더라면 좋았을 것"이라고 신랄하게 지적했다.

또한 "그래도 동료들 덕분에 많이 웃을 수 있어서 주름을 한 세 개 정도 얻어 가는 것 같다. 이 주름은 나쁘지 않은 것 같다"며 동료들에 대한 애정을 보였다.

사진=tvN 방송화면

노수린 기자 srnnoh@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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