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우특보 확대…중대본, 위기경보 '주의' 발령

공병선 2023. 5. 5.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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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지방에 시간당 30~50mm 이상의 강한 비가 오면서 행정안전부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단계를 가동하고 위기경보 '주의' 단계를 발령했다.

5일 기상청에 따르면 현재까지 제주도에 최대 440mm 비가 내렸다.

다음날까지 중부지역, 남해안, 지리산 부근, 제주도 등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이에 행안부는 중대본 1단계를 가동하고 위기경보 주의 단계를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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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지방에 시간당 30~50mm 이상의 강한 비가 오면서 행정안전부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단계를 가동하고 위기경보 '주의' 단계를 발령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5일 기상청에 따르면 현재까지 제주도에 최대 440mm 비가 내렸다. 다음날까지 중부지역, 남해안, 지리산 부근, 제주도 등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이에 행안부는 중대본 1단계를 가동하고 위기경보 주의 단계를 내렸다. 아울러 호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빗물받이, 배수로 등 이물질을 제거하고 배수펌프 등 수방시설을 지속적으로 점검할 것을 지시했다.

또한 야영장, 하천변, 산간 계곡, 해안가 등 인파가 몰리는 곳에는 지속적으로 예찰 활동을 실시해 위험 상황 발생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인명피해 우려가 높은 반지하 주택, 지하 주차장 등 지하공간과 하천, 계곡, 경사지 태양광 시설 등도 사전 점검을 하고 필요시 대피할 수 있도록 예방에 만전 기할 것을 당부했다.

공병선 기자 mydill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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