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현 "퍼주기 포퓰리즘의 짐, 아이들이 감당할 것"

공병선 2023. 5. 5.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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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기현 대표가 정치권 포퓰리즘에 대해 '퍼주기'로 규정하고 무책임한 결정은 미래 세대인 아이들이 감당하게 될 것이라고 비판했다.

5일 김 대표는 어린이날을 맞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무책임한 결정이 반드시 가져올 짐, 그 계산서는 결국 우리 미래세대인 아이들이 감당하게 된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며 "당장 표가 아쉬운 정치인들이 마치 내일은 존재하지 않는다는 양 퍼주기 포퓰리즘에 경도되는 경우가 많지만 이면의 냉혹한 현실을 감추는 비겁함에 단호히 '아니오'라고 말할 수 있어야 책임 있는 어른, 책임 있는 정치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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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기현 대표가 정치권 포퓰리즘에 대해 '퍼주기'로 규정하고 무책임한 결정은 미래 세대인 아이들이 감당하게 될 것이라고 비판했다.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4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어린이 안전 현장 선포식에서 축사하고 있다. 사진=김현민 기자 kimhyun81@

5일 김 대표는 어린이날을 맞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무책임한 결정이 반드시 가져올 짐, 그 계산서는 결국 우리 미래세대인 아이들이 감당하게 된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며 "당장 표가 아쉬운 정치인들이 마치 내일은 존재하지 않는다는 양 퍼주기 포퓰리즘에 경도되는 경우가 많지만 이면의 냉혹한 현실을 감추는 비겁함에 단호히 '아니오'라고 말할 수 있어야 책임 있는 어른, 책임 있는 정치인"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김 대표는 "무엇이 진정 우리 어린이들을 위한 길인지 고민해본다"며 "어린이날을 맞아 더 좋은 어른의 길이 무엇인지 모두가 함께 생각해보는 시간이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공병선 기자 mydill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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