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현장] 수중전에도 3만 7천 관중... FC서울, 평균 관중 3만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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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비도 K리그 축구 열기를 막진 못했다.
어린이날 열린 FC서울 대 전북현대전에 3만 7천 명이 넘는 관중이 경기장을 찾았다.
5일 오후 2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23' 11라운드를 가진 FC서울이 전북과 1-1로 비겼다.
여기에 서울은 지난 대구전에서 국민 가수 임영웅이 경기장을 찾으면서 4만 5천 관중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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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윤효용 기자= 봄비도 K리그 축구 열기를 막진 못했다. 어린이날 열린 FC서울 대 전북현대전에 3만 7천 명이 넘는 관중이 경기장을 찾았다. 양 팀 팬들의 뜨거운 응원전도 볼 거리였다.
5일 오후 2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23' 11라운드를 가진 FC서울이 전북과 1-1로 비겼다. 양 팀은 승점 1점씩 나눠가지며 2위, 11위를 유지했다.
이날 경기 전부터 비 예보가 있었다. 오전부터 비가 부슬부슬 내리기 시작했고 경기 전에 잠시 그쳤다가 킥오프 직전에는 많은 비가 왔다. 후반전 도중에도 비가 쏟아지면서 경기 관람이 쉽지 않았다.
그럼에도 어린이날을 맞아 많은 관중들이 경기장을 찾았다. 경기 전부터 비옷을 입은 팬들이 인산인해를 이뤘다. 이날 공식 관중은 3만 7,008명이었다. 서울은 이번 경기로 평균 관중 3만 명을 돌파하는데 성공했다.
올 시즌 카타르 월드컵과 쿠팡플레이 중계 등으로 인기 몰이 중인 K리그다. 여기에 서울은 지난 대구전에서 국민 가수 임영웅이 경기장을 찾으면서 4만 5천 관중을 기록했다. 이후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어린이날로 공휴일을 맞자 다시 3만 명이 넘는 관중이 경기장을 찾았다.
양 팀 서포터들도 응원전을 펼쳤다. 경기 전부터 쩌렁쩌렁한 함성으로 경기장 분위기를 달궜다. 전북 팬들도 김상식 감독 사임 후 다시 응원을 재개했고 전반 11초 만에 구스타보의 선제골이 터지자 더 크게 응원가를 불렀다. 서울은 후반 33분 박동진의 동점골 후 전북 응원가인 '오오렐레'를 부르며 도발했다.
득점 과정은 이랬다. 구스타보는 이태석의 빽패스를 빼앗은 뒤 박스 안에서 오른발 슛을 때려 골망을 갈랐다. 구스타보의 골은 K리그 최단 시간 골 타이로 기록됐다. 서울은 후반 33분 나상호의 크로스를 박동진이 헤더로 밀어넣으며 동점골을 만들었다.
양 팀은 경기 막판까지 치열한 경기를 펼쳤지만 추가골이 터지지 않으며 승점 1점씩 나눠가졌다. 수중전에도 뜨거웠던 경기는올 시즌 K리그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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