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리뷰] '박동진 동점골' 서울, '구스타보 11초 골' 전북과 1-1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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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열했던 수중전 끝에 FC서울과 전북현대가 무승부를 거뒀다.
약 10초 만에 선제골이 나왔다.
후반 33분 서울이 동점골을 넣었다.
결국 추가골 없이 경기는 1-1 무승부로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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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윤효용 기자= 치열했던 수중전 끝에 FC서울과 전북현대가 무승부를 거뒀다.
5일 오후 2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23' 11라운드를 가진 FC서울이 전북과 1-1로 비겼다. 양 팀은 승점 1점씩 나눠가지며 2위, 11위를 유지했다.
경기 전 선발 명단이 공개됐다. 서울은 황의조, 나상호, 임상협, 김진야, 팔로세비치, 기성용, 이태석, 이한범, 오스마르, 김주성, 백종범이 선발로 나선다.
전북은 구스타보, 아마노 준, 문선민, 최철순, 백승호, 이수빈, 박창우, 정태욱, 구자룡, 박진섭, 김정훈을 선발 투입한다.
경기 시작과 동시에 구스타보가 선제골을 터뜨렸다. 구스타보가 상대 빽패스를 가로챈 뒤 페널티박스 안으로 진입했고 오른발 슛으로 골망을 갈랐다. 약 10초 만에 선제골이 나왔다.
전반 11분 오스마르의 로빙 패스에 맞춰 나상호가 침투하며 수비라인을 깼다. 나상호의 퍼스트터치가 다소 길게 가면서 곧바로 슈팅하진 못했다. 이어 왼발 슛을 때렸지만 수비수 몸에 맞았다. 이후 오프사이드가 선언됐다.
전반 15분 김진야가 오른쪽 측면을 파고든 뒤 크로스를 올렸다. 박스 안으로 들어간 나상호가 헤딩 경합을 펼쳤지만 머리에 제대로 맞지 않으며 골대를 벗어났다.
전반 27분 서울이 아쉽게 동점골을 놓쳤다. 나상호가 구자룡과 몸싸움을 이기고 페널티박스 안까지 공을 끌고 들어갔다. 이어 한 번 접은 뒤 슈팅을 하려고 했지만 수비가 먼저 걷어냈다. 이를 뒤따라온 임상협의 발에 맞고 수비수을 맞은 뒤 임상협 몸을 맞고 골라인을 넘었다. 그러나 VAR 판독 후 임상협의 핸드볼이 선언되며 득점은 인정되지 않았다.
전반 31분 서울이 결정적인 기회를 놓쳤다. 나상호가 돌파 후 김진야에게 패스했고 김진야는 얼리 크로스를 올렸다. 황의조가 다이빙 헤더를 시도했지만 머리를 제대로 대지 못하며 득점 기회를 놓쳤다.
후반 40분 전북에 악재가 발생했다. 아마노 준이 절뚝이다가 결국 교체 사인을 보냈다. 안드레 루이스가 대신 투입됐다.
전반 추가 시간은 5분이 주어졌다. 추가 득점 없이 1-0 전북의 리드로 종료됐다.
서울은 후반 시작과 동시에 박동진을 투입하며 공격 숫자를 늘렸다. 후반 2분 임상협이 박스 안에서 넘어지는 장면이 있었지만 주심의 휘슬은 불리지 않았다.
후반 11분 기성용의 프리킥이 예리하게 감겨져 들어갔다. 팔로세비치가 쇄도하며 발을 댔지만 슛은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전북은 후반 16분 구스타보를 빼고 하파 실바를 투입하며 변화를 줬다.
후반 27분 전북이 추가골 기회를 놓쳤다. 역습 기회에서 하파 실바가 골키퍼와 일대일 기회를 잡았다. 그러나 백종범의 선방에 막혀 추가골을 넣지 못했다. 후반 28분 문선민의 슈팅도 골문 옆으로 빗나갔다.
후반 33분 서울이 동점골을 넣었다. 윌리안 투입 후 왼쪽으로 자리를 옮긴 나상호가 정확한 크로스를 올렸고 이를 박동진이 헤딩으로 연결해 골키퍼를 뚫어냈다.
후반 45분 나상호가 박스 정면에서 왼발 슛을 시도했지만 골문 옆으로 살짝 빗나갔다.
후반 추가 시간은 5분이었다. 서울이 결정적인 기회를 놓쳤다. 나상호가 오른쪽 측면에서 왼발 크로스를 올렸고 수비 발을 맞고 반대편 골대 옆으로 살짝 빗나갔다. 결국 추가골 없이 경기는 1-1 무승부로 종료됐다.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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