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격감 살아난 김하성, LAD 커쇼와 투타 맞대결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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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메이저리그(MLB) 내셔널리그 서부 전쟁의 서막이 오른다.
LA 다저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는 6일(한국시각)부터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서 3일간 시즌 첫 라이벌 매치를 펼친다.
시즌 첫 서부지구 라이벌전답게 클레이튼 커쇼(LA 다저스)와 조 머스그로브(샌디에이고)가 1차전 선발 투수로 등판한다.
MLB 통산 3000탈삼진 대기록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커쇼가 '언더독' 샌디에이고를 상대로 '시즌 6승'을 달성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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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전 선발 커쇼 상대로 출격할지 관심
2023 메이저리그(MLB) 내셔널리그 서부 전쟁의 서막이 오른다.
LA 다저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는 6일(한국시각)부터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서 3일간 시즌 첫 라이벌 매치를 펼친다.
지난 시즌 LA 다저스는 샌디에이고를 상대로 압도적인 우위를 점했다. 이번 3연전은 올 시즌 두 팀의 향방을 미리 예측해 볼 수 있는 시리즈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시즌 첫 서부지구 라이벌전답게 클레이튼 커쇼(LA 다저스)와 조 머스그로브(샌디에이고)가 1차전 선발 투수로 등판한다.
먼저 시즌 5승 1패를 기록 중인 다저스의 살아있는 전설 커쇼는 지난달 뉴욕 메츠전에서 7이닝 동안 9탈삼진 무실점 피칭으로 인상적인 투구를 펼쳤다. 또한, 이날 경기에서 자신의 메이저리그 통산 200승을 달성하는 등 에이스의 위엄을 과시하기도 했다. MLB 통산 3000탈삼진 대기록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커쇼가 ‘언더독’ 샌디에이고를 상대로 ‘시즌 6승’을 달성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반면, 샌디에이고의 조 머스그로브는 직전 등판에서의 아쉬움을 털어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머스그로브는 지난달 23일 시즌 첫 등판 경기에서 5이닝 7피안타 3실점 6탈삼진으로 시즌 첫 승을 챙겼다. 그리고 시즌 두 번째 등판 경기였던 직전 샌프란시스코전에서 3.1이닝 동안 홈런 3개 포함 6피안타 7실점으로 난조를 보였다. 과연 머스그로브가 다저스의 연승 행진에 제동을 걸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김하성의 방망이는 신시내티와의 3연전에서 제대로 살아났다.
김하성은 지난 2일 2루타와 3점 홈런으로 팀 승리를 견인했고, 이날 MLB 통산 100타점도 돌파했다. 김하성이 6일 경기에 출전한다면 커쇼와 투타 맞대결을 펼치게 된다.
김하성은 메이저리그 통산 커쇼를 상대로 2021년 솔로 홈런 1개를 기록했지만 지난해에는 안타는 물론 출루조차 하지 못했다. 타격감을 되찾은 김하성이 커쇼를 괴롭힐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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